영화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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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숭배자인데 사탄은 없는 영화. : 0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공포영화는 처음 접해봤는데,가족영화 같은 공포영화 한편을 본 것 같다.무엇보다 음악이 이건 공포영화라고 할 수 없는 음악이다! ㅋㅋㅋㅋ 제목은 사탄의 숭배자이지만, 사탄 숭배에 대해서는 별로 나오지 않는 영화.한 가족의 비밀이 파헤쳐지는 내용은 참 좋았는데,배우들 연기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참 잔잔했던 것 같다. 모든일의 원인인 어머니는 영화 시작부터 누워있다가 죽음을 맞이한다.어머니를 잃은 상실감만 남은 가족. 그리고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기 시작함. 그리고 밝혀지는 아이들의 정체.아이들은 사탄 숭배 조직의 힘을 빌려 태어난 아이들이었다.두명은 어리다고 해도, 22살이나 된 첫째는 멘탈이 참 강하다.엄청난 사실인데 너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감. ㅋㅋㅋㅋ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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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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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취향저격 당해버린 영화 마녀 : 0
오랜만에 내 취향 저격 영화한편. 바로 마녀. 김옥빈의 악녀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악녀같은 경우는 한국스럽게, 마녀는 외국 판타지느낌 나는 영화였던 것 같다. 영화의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녀의 영어 제목이 The Witch : Part 1. The Subversion 인것으로 봐서는 다음편도 나올 것 같다. 몇편까지 제작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마녀의 마력에 격하게 빠져버렸다. 마녀의 주인공인 자윤은 생체실험의 피해자이다. 그리고 그 생체실험의 본성은 파괴 폭력 그런 것 이라서 자윤은 엄청 위험한 존재이자, 실험체중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로 나온다. 그리고 자윤이란 캐릭터는 정확하게 나의 니즈를 만족시키면서, 정확하게 영화가 끝날때까지 절대 망가지지 않는 미친매력을 선보인다. 김다미라는 배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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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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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추리는 없었던 것 같던 탐정 리턴즈. : 0
제목은 탐정 리턴즈지만 막상 추리하는 내용은 그다지 나오지 않았던 것 같던 탐정 리턴즈라서 아쉬웠다.그래도 중반부 (?) 부터 등장한 이광수때문에 정말 재미있었던 영화.이광수 너무 웃기잖아~~~ ㅋㅋㅋㅋㅋㅋ근데 영화가 추리는 별로 뭐가 없었던 것 같다.맥락없이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었고,그나마 기억에 남는게파리 날리는 탐정사무실에 짜장면집 홍보하러 온 짜장면 사장님 = 주방장에 대한 추리라니. ㅎㅎ 생각해보니 광수가 거의 다 한 것 같은 영화네. 범인 추적도 광수가 해줬으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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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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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로 개그하는 앤트맨과 와스프 ㅋ : 0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마블시리즈 중에 제일 평범한 캐릭터같은 앤트맨의 두번째 이야기앤트맨과 와스프.마블 캐릭터들이 역대급사기캐릭터들이다 보니, 앤트맨은 너무나 평범해 보여서 한편으로는 애잔했는데,이번 시리즈로 인해 앤트맨도 본인은 아니지만 사기 캐릭터의 도움을 받을 것 같다.그건 바로 양자영역으로 사라져버린 행크박사의 아내의 등장.몇몇 글들에 의하면 인피니티워에서 앤트맨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던데,행크박사의 아내가 많은 도움을 줄 것 같기도 하다.당장 이번 시리즈에서도 (악당이라고 볼 수 없지만) 악당인 고스트를 두 손으로 가뿐히 치료해버렸으니까, ㅎㅎㅎㅎㅎ 앤트맨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크기 전쟁!이번에도 크고 작아지는 것으로 엄청나게 웃겼는데, 크기 하나로 이렇게 웃길 수 있다는건 혁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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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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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하다가 가족영화로 바뀌는 특별시민. : 0
철저한 이미지 관리로 겉과 속이 다른 정치인 변종구(최민식).그리고 우리 편일줄 알았던 박경(심은경). 서울시장 선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 특별시민은 권력의 어두운 면을 기대하고 보긴 했는데,영화가 흘러갈 수록 묘하게 이상해진다. 흘러갈수록 가족도 버릴 것 같은 정치인.권력에만 눈이 멀어 악하고, 어두운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니라오히려 변종구에게 인간적인 감정을 느끼게 하기 때문. 박경 캐릭터의 경우는 초반에는 똑부러지게 정의롭게 보여졌으나,변종구 캠프에 들어가서부터는 변종구를 당선시키기 위해 조작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나에게 멘붕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서울시장이 되기 위해 상대 후보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공격하다가화목해 지고 싶어하는 가장의 고뇌가 담긴 가족영화처럼 바뀌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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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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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연기도 잘하는 배우 유해진. 레슬러 : 0
영화 레슬러에서 혼자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를 연기한 유해진은 보통 엄마들한테 보여지는 모습들을 연기 하는데, 유해진이 하니까 참 재미있었다.그리고 왜 그게 또 잘 어울리지? ㅎㅎ 귀보(유해진)와 귀보엄마(나문희)의 대화와 귀보와 아들 성웅(김민재)의 대화가 겹치는 것도 웃겼고,라디오들으며 손빨래 하던 유해진은 정말 웃겼음. ㅋㅋㅋㅋㅋ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이야기인 성웅의 친구 가영(이성경)이 귀보를 좋아한다는 설정은 좀 아쉽긴 했지만 그 소재로 인해 웃음코드는 많이 나오긴 했다.그리고 상대적으로 귀보와 성웅의 이야기가 약하게 다가오는 것도 어쩔 수 없었던 듯.특히 성웅이는 어릴때 모습 좀 보여주고 현재 모습은 아버지를 향한 질투의 화신정도로만 보였기 때문에 많이 아쉽다. 그 영향인가, 결말 부분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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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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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연기 너무 잘해~! 영화 하루 : 0
김명민때문에 보게 된 영화 하루!영화 속 김명민 (준영)은 자신의 딸이 교통사고로 죽는 현장을 목격하는데,좌절하고 슬퍼하다가 갑자기 잠에서 깨는데,그는 2시간 전으로 돌아와 비행기에서 눈을 뜨게 되었다. 꿈인지 현실인지 알수 없던 준영.하지만 이내 이것이 현실임을 인지하고, 딸을 구하기 위해 무한 타임리프속에서 고군분투하게 된다. 영화가 상당히 속도감이 있어서 엄청 좋았다.무엇보다 김명민의 연기 정말 너무 멋진거 아닌가, ㅎㅎㅎㅎ 그리고 반복 되는 시간 속에서 준영이 자신과 같은 또 한사람을 발견하게 되는 부분도 좋았다.준영만 계속 반복되었다면 좀 지루했을 것 같기 때문. 속도감이 빠른 것에 비해 긴장감은 별로 없긴 했지만, 재미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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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3.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