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검색결과
해당글 2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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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있다면 핵 무서울거 같은 미씽: 사라진 여자 MISSING : 0
믿었던 보모가 아이를 납치하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미스터리 추적극 영화 미씽 : 사라진 여자.나는 일단 아이가 없다.그리고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저냥 보았는데,영화도 긴장감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하지만 어린아이의 엄마라면 무서울 수 있을 것 같은 영화 미씽이다. 맞벌이 부부가 많기 때문에 요즘 거의 아이를 다른 곳에 , 다른 사람에게 맡겨야 하는 부모가 많을텐데 이런 영화 보면 찝찝하고 영 불안해질 거 같기 때문. 보모에게 아이를 빼앗긴 지선 역을 연기한 엄지원의 연기가 좋긴했지만, 영화 자체가 긴장감이 많이 떨어진다. 공효진도 무언가 배역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는 하지만, 잘 맞는 옷은 아니었던 것 같다. 다만 영화 스토리 자체가 엄청 선해보이는 보모의 접근.그런 보모를 찰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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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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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 영화 재키 Jackie : 0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영화 재키 (Jackie)!나탈리 포트만이 주연에, 포스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나탈리 포트만 위주로 진행될거 같아서) 기대했던 영화인데 드디어 보았다. 연기를 너무 잘하시니까, 그리고 내용 자체도 경건하게 봐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의 영화였는데, 예상과 크게 다르진 않았다. 굳이 표현하자면 슬프지만, 위대함이 느껴졌다고 표현하고 싶다.그렇다고 영화가 마냥 슬픔만 있는 영화는 아니었다.대통령의 죽음 이후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가 백악관을 떠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데, 뭐가 이렇게 안지루하지, 집중이 팍팍 되었음. 영화 블랙 스완이후로 나탈리 포트만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번 영화에서 다시한번 반하게 되었다.블랙 스완을 본지가 오래되어서, 그녀의 말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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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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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시원시원 재미난데 잔인해 : 0
거대 마약조직을 잡기 위해 위장수사를 하게 되는 현수(임시완).그리고 현수의 타겟이 된 한재호(설경구)의 소소한 두뇌싸움.막 두뇌싸움은 아니고 정말 소소하다. 영화가 적절하게 사이사이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 벌어진 일들을 보여주는데 편집을 잘한것 같다.단순히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재호에게 접근했지만, 자신의 어머니가 죽고 난 후 위장수사를 위해 자신을 수감소에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장례조차 못하게 하는 천팀장(전혜진)과는 달리 자신을 챙겨주며 외출의 기회까지 선사하는 재호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어버리는 현수. 그리고 이 둘의 아슬아슬하게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영화의 포인트였던 것 같다.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현수. 그리고 처음엔 계획적으로 자신의 편에 서게 만들었지만, 나중엔 정말로 현수를 믿어버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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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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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이기 쉬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 0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절대 믿지 말라는 늬앙스를 쉴새없이 어필하고 있지만, 정작 영화를 보는 나는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 나 정말 처음부터 뭐가 진실이고 거짓이고 내가 추리하면서 봐야 하는지는 몰랐다. ㅋㅋㅋ그냥 보면 뭔가 똑부러지게 느낌 올줄 알았지, 머가 알츠하이머에 의해 일어난 일인지,그러나 영화는 전혀 그렇지 못했음!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다 보고 나니까, 뭔가 공포영화 스럽게 연출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그런데 영화 자체는 너무 좋았음.김남길하고 대립하는 부분 너무 좋았다. 남길오빠는 정말 저런 눈빛 너무 잘 어울림.최고임. 설경구 연기도 너무 좋았고, 알츠하이머를 아주 공포스럽게 잘 풀어낸 영화 같다.답답이 캐릭터도 없고 , 다만 결말이 마지막에 시체를 한구만 이동하는 장면이 없었더라면 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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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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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에 낚이고 싶지 않다! 더 몬스터 : 0
포스터 진짜 보고 싶게 나왔다. 알콜 중독자인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딸 리지.정상적이지 못한 엄마와 이를 상당히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딸 리지.둘의 사이는 엄청나게 안좋은 상황. 이 두 모녀가 아버지에게 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다. 밤길을 달리던 도중 도로에서 늑대와 접촉사고가 나버린 모녀, 그로 인해 자동차까지 망가진 상황.그런데 늑대의 시신에 이상하게 커다란 이빨이 발견되고, 이동 불가한 상태라서 구조를 요청했던 두 모녀에게 구조요원이 도착하지만, 몬스터의 공격을 받게 된다. 영화에는 정말 몬스터, 괴물이 등장한다.한적한 도로와 깜깜한 밤을 배경으로 한것까지는 참 분위기가 좋은데, 가족영화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긴 해도, 모녀의 과거 이야기를 쌩뚱맞게 자꾸 쑤셔넣음. 긴장이 자꾸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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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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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혼자 다함 터널 : 0
새삼 정말 대단한 것 같은 배우 하정우.더 테러 라이브에서도 혼자 다했는데, 이번 영화 터널에서도 혼자 다함. ㅋㅋㅋㅋ영화의 80퍼 정도가 하정우 혼자 나오는데도 참 그걸 또 집중하게 만드는게 정말 연기 잘하는 것 같다. 너무 일찍 개방해버려 무너져버리는 터널. 그 속에 갇혀버린 하정우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안전불감증은 어디에나 있다. 또 당사자들이 아니면 모르쇠로 일관하는 정부와 자본주의의 모습은 그야말로. 씁쓸함이 다가온다.이런 세상에 살고 있으니까, 무거운 재난 영화이긴 하지만 하정우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오달수가 그나마 마음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이었음. 둘이 자주 같이 나오네 ㅋ 터널 (Tunnel , 2016)감독 김성훈 / Film Director2016.08.10 개봉 / 드라마 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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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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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에게 가려진 시간 : 0
모든게 멈춰버렸다. 강동원만 빼고.뭘 또 새삼스럽게 이렇게 영화로까지 말해주네.언제나 강동원이 있으면 주변은 늘 안보였는데, 나는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진짜 뻔한 내용이긴 했는데, 그건 이미 예상했고, 강동원 와 잘생겼네 하며 봤는데, 다만 어린 꼬맹이가 좀 어려서 그랬겠지만 고구마 스런 행동이... 그거 빼곤 좋았다. 감독이 강동원이랑 찍으면 영화가 제대로 찍는지 모른다는 말이 나오던데 , 나는 괜찮았음.자신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좀 짜증나긴했지만, 그리고 어린이들 입장에서 해결하려고 하다보니 어른들이 보기엔 답답함이 심하게 있었음. 근데 나같으면 멈춰지면 좋을거 같은데? 모르겠다~~~~~ 가려진 시간 (VANISHING TIME: A BOY WHO RETURNED , 2016)감독 엄태화 /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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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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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낚아버린 그물 : 0
난 정말 어업에 관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나를 북으로 돌려 보내 주시라요 이 글자를 뒤늦게 발견했던 기억이 난다.하여간 영화 시작부터 왠 북한이야기가 나와서 멘붕.뭐 여튼 북한 어부였으니 그래저래 맞는건가,실수로 남한으로 와버린 철우(류승범)가 당하게 되는 일들을 그렸는데,정말 사람일은 어찌 될지 모른다고 저런일이 있었을 법도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남한쪽에서도 북한쪽에서도 오해 없이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이런 민감한 문제에 휘말리게 된 철우가 그저 안타깝고 불쌍할 뿐이다. 그나마 영화에서는 철우의 경호원이라도 철우를 믿어주긴 하지만, 불쌍하다. 생각보다 영화가 몰입감이 좋고, 의외로 철우에게 감정이입이 잘 된다.그러나 철우보다는 경호원에게 더 감정이 쏠리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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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0. 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