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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공포영화 저주 받은 아이 : 0
오랜만에 괜찮은 공포영화를 본 것 같아서 좋았던 저주받은 아이.캐나다 공포영화인데, 초반부터 공포분위기를 잘 잡아줘서 꾸준하게 긴장감 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무엇보다 여주인공이 연기가 약간 과장이 있긴 했지만, 막 어색한건 아니었어서 좋았고, 쌍둥이를 임신했으나, 한 아이를 잃은 산모의 상실감.그냥 아이를 정상적으로 출산해도 산후우울증의 위험이 있는데아이까지 잃은 상태에 공포적 요소까지 합쳐져서 좋았던 것 같다. 영화에 등장하는 베이비모니터도 충분히 공포스러웠고.베이비모니터가 제일 공포였음. ㅎㅎㅎ밤에 자는데 우는 아기는 그냥 핵 공포, ㅎㅎㅎㅎ 점점 피곤함과 공포에 찌들어가며 변해가는 메리.특히 나는 침대 위 환풍구 장면이 좋았다.메리가 침대에 누워서 환풍구를 바라보는 연기가 나는 너무 좋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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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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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귀엽진 않지만 귀여웠던 개들의 섬 : 0
음악이나 화면이 참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감독에 독일 애니였던 개들의 섬.정말 독특한 선물같은 애니였던 것 같다.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어른동화같은 느낌의 개들의 섬은,개들이 인간에게 병을 옮길 수 있다는 이유로 도시에서 퇴출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조류독감같은게 개들에게 벌어진 상황. 이 법을 통과시킨 고바야시 시장은 자신의 개를 첫 희생자로 내세운다.쓰레기 섬으로 처음 향하게 되는 스파츠의 모습이 너무 애처롭다.멀뚱하니 옮겨지던 모습과 쓰레기장으로 던져지는 모습은 참 씁쓸하다.살아있는 개들은 쓰레기 취급하고, 그 빈자리를 로봇개들이 차지한다는 설정은 뭔가 씁쓸하기도 했고. 독일애니를 많이 접해본 건 아니지만,좀 건조한 느낌이 나는데, 개들의 섬도 특유의 그 느낌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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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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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숭배자인데 사탄은 없는 영화. : 0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공포영화는 처음 접해봤는데,가족영화 같은 공포영화 한편을 본 것 같다.무엇보다 음악이 이건 공포영화라고 할 수 없는 음악이다! ㅋㅋㅋㅋ 제목은 사탄의 숭배자이지만, 사탄 숭배에 대해서는 별로 나오지 않는 영화.한 가족의 비밀이 파헤쳐지는 내용은 참 좋았는데,배우들 연기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참 잔잔했던 것 같다. 모든일의 원인인 어머니는 영화 시작부터 누워있다가 죽음을 맞이한다.어머니를 잃은 상실감만 남은 가족. 그리고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기 시작함. 그리고 밝혀지는 아이들의 정체.아이들은 사탄 숭배 조직의 힘을 빌려 태어난 아이들이었다.두명은 어리다고 해도, 22살이나 된 첫째는 멘탈이 참 강하다.엄청난 사실인데 너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감. ㅋㅋㅋㅋ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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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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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취향저격 당해버린 영화 마녀 : 0
오랜만에 내 취향 저격 영화한편. 바로 마녀. 김옥빈의 악녀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악녀같은 경우는 한국스럽게, 마녀는 외국 판타지느낌 나는 영화였던 것 같다. 영화의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녀의 영어 제목이 The Witch : Part 1. The Subversion 인것으로 봐서는 다음편도 나올 것 같다. 몇편까지 제작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마녀의 마력에 격하게 빠져버렸다. 마녀의 주인공인 자윤은 생체실험의 피해자이다. 그리고 그 생체실험의 본성은 파괴 폭력 그런 것 이라서 자윤은 엄청 위험한 존재이자, 실험체중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로 나온다. 그리고 자윤이란 캐릭터는 정확하게 나의 니즈를 만족시키면서, 정확하게 영화가 끝날때까지 절대 망가지지 않는 미친매력을 선보인다. 김다미라는 배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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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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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추리는 없었던 것 같던 탐정 리턴즈. : 0
제목은 탐정 리턴즈지만 막상 추리하는 내용은 그다지 나오지 않았던 것 같던 탐정 리턴즈라서 아쉬웠다.그래도 중반부 (?) 부터 등장한 이광수때문에 정말 재미있었던 영화.이광수 너무 웃기잖아~~~ ㅋㅋㅋㅋㅋㅋ근데 영화가 추리는 별로 뭐가 없었던 것 같다.맥락없이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었고,그나마 기억에 남는게파리 날리는 탐정사무실에 짜장면집 홍보하러 온 짜장면 사장님 = 주방장에 대한 추리라니. ㅎㅎ 생각해보니 광수가 거의 다 한 것 같은 영화네. 범인 추적도 광수가 해줬으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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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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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본 라이온킹 : 0
라이온킹은 언제 봐도 감동적이고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대작인 듯!볼때마다 감동적이고, 무파사 죽는 장면은 정말 언제봐도 엄청 슬프다.스카 1...8. ㅋㅋㅋㅋㅋㅋ 특히 난 심바의 삼촌인 스카가 최후를 맞기까지의 내용이 참 마음에 든다.제대로된 악당이 제대로 응징을 당하는 것 같아서.사이다 결말이기도 하고.무파사는 정말 다시 봐도 멋있었다. 라이온킹도 실사화를 한다고하는데, 성우는 그대로 했으면 좋겠는데~지금 너무 완벽하거든~!그리고 난 사실 라이온킹 실사화는 그다지 반겨지지가 않는데, 이런 귀여운 애들이 이렇게 된다는 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야 말로 동심파괴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은 사자이긴 사자인데 라이온킹 숫사자는 정말 많이 미화된 그림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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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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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로 개그하는 앤트맨과 와스프 ㅋ : 0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마블시리즈 중에 제일 평범한 캐릭터같은 앤트맨의 두번째 이야기앤트맨과 와스프.마블 캐릭터들이 역대급사기캐릭터들이다 보니, 앤트맨은 너무나 평범해 보여서 한편으로는 애잔했는데,이번 시리즈로 인해 앤트맨도 본인은 아니지만 사기 캐릭터의 도움을 받을 것 같다.그건 바로 양자영역으로 사라져버린 행크박사의 아내의 등장.몇몇 글들에 의하면 인피니티워에서 앤트맨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던데,행크박사의 아내가 많은 도움을 줄 것 같기도 하다.당장 이번 시리즈에서도 (악당이라고 볼 수 없지만) 악당인 고스트를 두 손으로 가뿐히 치료해버렸으니까, ㅎㅎㅎㅎㅎ 앤트맨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크기 전쟁!이번에도 크고 작아지는 것으로 엄청나게 웃겼는데, 크기 하나로 이렇게 웃길 수 있다는건 혁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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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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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미치기 좋은날. 나도 미치겠다. ㅋ : 0
정말로 이 얼마만에 접한 BL인가!근데 요즘 세상 괜찮은 BL이 많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 뭐든 그림체가 내 취향이어야 읽기 시작하는 건 맞지만,나는 왠지 이런 종류는 더 엄격하게 고르는 편인데 ㅋㅋㅋㅋㅋ 미치기 좋은날의 이서는 정말 너무 화려하잖아~!!!!!!!!!너무 화려하니깐, 내 머리속에 딱 한명이 자리잡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이서 직업 연예인인거 실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누구 한명이 떠올라서 읽기 시작한 미치기 좋은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반 둘이 만나는 설정이 좀 무리수이긴 하지만 그뒤로는 내용도 그리 나쁘진 않았어서 괜찮았다. 이서는 정말 너무 화려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이서는 앞모습보단 옆모습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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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1.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