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 검색결과
해당글 23 건
본거 기록
오 재밌었다 사바하 : 0
간만에 재미있는 영화였다! 이정재는 정말 어디에 붙여놔도 너무 잘하네, 뭘 해도 너무 잘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포주의!!!! 영화는 재미있었다. 무섭지는 않았음. 무섭다고 할 만한 장면도 몇장면 안나오기도 했고. 사슴동산이라는 종교단체에 대해 조사를 하다가 이상한점을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인데, 종교는 정말 무서운것 같다. 그 믿음을 이용해서 나쁜일을 하려면 못할것이 없어 보이니까. 역시나 끔찍한 사건 뒤에는 한사람. 교주라고 하긴 그렇지만 아무튼 ㅋㅋㅋㅋㅋ 모든 일의 근원인 김제석이 있었음. 부처 그 자체였다고 표현되었던 것 같은데, 그만큼 부처님같던 그는. 자신을 죽일 아이가 태어난다는 예언을 듣고 눈빛이 변한다. 그리고 악마가 되어버린 것 같음. 태어날때부터 악마로 취급받으며 태어..
본거 기록
2019. 4. 13. 02:05
열린지갑/여러가지 의미의 비명
미친 팬아트 발견 ㅋ : 0
세상에 너무너무나 이쁘다는 것. ㅜㅜ http://m.8ryx.com/zixun/47067.html 팬아트 분위기도 너무 좋고 너무 이쁘다 힐링되네 ㅠㅠ택언이는 저거 카드 나와주면 안되나 너무 이쁘다 ㅋㅋㅋ너무 평화로워 보여서 뭉클하네 택언이 ㅠㅠ
열린지갑/여러가지 의미의 비명
2019. 4. 12. 00:59
열린지갑/여러가지 의미의 비명
Helios 미쳤지... ㅜㅜ : 0
정말 아쉬운건 왜 한쪽 눈 감은게 카드가 아니냔 거야!!!!!! 이게 더 미쳤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열린지갑/여러가지 의미의 비명
2019. 4. 10. 01:13
열린지갑/여러가지 의미의 비명
중국 기락이 생일 이벤트 웨이보 올라온 것들 : 0
https://www.weibo.com/u/6459900171?refer_flag=1008085010_ https://www.weibo.com/u/6459900171?refer_flag=1008085010_ www.weibo.com 이거 두개 완전 대박이야 ㅠㅠㅠ 헬리오스랑 주기락 미침 !!!! https://www.weibo.com/tv/v/HoSGZkKCF?fid=1034:4359291520658954
열린지갑/여러가지 의미의 비명
2019. 4. 10. 00:36
열린지갑/여러가지 의미의 비명
20190409 기락이 웨이보 : 0
今天的周棋洛是全世界最快乐的人。오늘의 주기락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기락이 행복하기만 해라 제발 ㅠㅠ 💜💜💜
열린지갑/여러가지 의미의 비명
2019. 4. 9. 23:52
열린지갑/여러가지 의미의 비명
미궁 이택언 회상 : 0
1908년, 시끄러운 소음이 바람에 섞여 불어왔다. 하늘은 음산한 오렌지빛이었고 원자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어 새벽 시간이었음에도 대낮처럼 밝았다. 계속되는 폭발 소리에는 사람들이 공포에 떨며 울부짖는 소리가 섞여 있었다. 이택언의 머릿속에도 쉴새 없이 폭발음이 반복됐다. 대지는 뜨겁게 달궈졌고, 이물질을 동반한 바람이 쉴 새 없이 불어댔다. 한눈에 봐도 백악관은 반쯤 무너져 있었고, 사람들의 겁먹은 눈에는 온통 부서진 벽의 잔해와 뜨거운 불길만 보일 뿐이었다. 그때, 어떤 이상한 광선이 그의 두 눈을 찔렀다. 그것은 폭발이 일으킨 하얀 빛 속에서 위화감이 느껴지는 반짝임이었다. 이택언은 눈을 찌푸리며 더 자세히 보려고 했으나, 갑자기 극심한 두통을 느껴 휘청거리다가 간신히 정신을 차렸다. 멀지 않은 곳..
열린지갑/여러가지 의미의 비명
2019. 4. 9. 23:47
열린지갑/여러가지 의미의 비명
미궁 이택언 찻잔 : 0
달빛이 공중을 거닐고 있었다. 이택언은 작은 다락방의 벽에 기대, 쉴 새 없이 작은 유리조각을 세심히 골라냈다. 어떤 조각은 검붉은 색이 물들어 있었고, 방금 전 여자가 흘린 눈물도 섞여있어 보기만 해도 마음이 무거워졌다. 유리 조각은 빛을 반사하고 있었다. 그는 다양한 크기의 깨진 유리조각을 주워 인내심 있게 유리잔 밑에 하나하나 맞춰보았다. 틀려도 짜증 내지 않았다. 마치 연약하고 깨져버린 마음을 조심스럽게 다시 맞추는 것처럼. 이택언은 한숨을 내쉬었다. 손가락에 떨어진 눈물의 느낌이 너무 선명했다. 문득 그녀와 다시 만났을 때가 떠올랐다. 그녀는 눈을 빛내며 이택언이 후회할만한 계획을 세울 거라고 얘기하면서 자신 있게 턱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에 그를 초대했고, 그가 만든 카라..
열린지갑/여러가지 의미의 비명
2019. 4. 9. 23:34
열린지갑/여러가지 의미의 비명
미궁 백기 불꽃을 바라보다 : 0
밤바람이 공중에서 윙윙 불어댔고 도시의 불빛은 하나씩 사라지고 있었다. 이 땅에 오랜만의 평온함이 다시금 찾아왔다. 백기는 건물 옥상 계단에 다리를 지탱한 채, 담담한 얼굴로 도시의 야경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BLACK SWAN을 감시했지만 아무런 단서도 없었고, TV타워 사건을 통해 잡은 Evolver를 심문했지만 역시 소득이 없었다. 미궁에 빠진 사건 배후에는, 악랄하고 꺼림칙한 모습이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만 같았다. 짙은 먹구름이 바람조차 통하지 않을 정도로 빼곡히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백기는 조심스럽게 손을 들어 손바닥을 폈다. 따뜻한 산들바람 속에 중간중간 날카로운 검은 바람이 빠르게 불어왔다. 그는 강하게 주먹을 움켜쥐었다. 꽉 쥔 주먹은 그도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열린지갑/여러가지 의미의 비명
2019. 4. 9.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