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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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전 The Great Passage 일본영화 봤다. : 0
난 정말 일본영화와는 안맞는데 뭔가 못보겠다.알수없는 미묘한 답답함과 뭔가 억제된 듯한 느낌이 안맞는것 같다.오겡끼데쓰까~~~~ 였나? 맞나? 하여간 그 영화도 난 안본사람. ㅋㅋ 그런데 행복한 사전은 그나마 뭔가, 좀 괜찮았음.어리버리한 남자주인공을 중심으로 사전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뭔가 흥미로왔기도 하고,사전을 만드는 과정이 의외로 흥미 로와서 괜찮게 봤다. 뻔한 감동영화긴 하지만 모두 힘을 합쳐 만드는 모습도 보기 좋았고, 잔잔한 힐링영화로 괜찮은 것 같다. 행복한 사전 舟を編む , The Great Passage , 2013감독 이시이 유야 Yuya Ishii 石井裕也 마츠다 류헤이 Ryuhei Matsuda (마지메 미츠야)> 영업부장 키라 나츠코,2016 / 더 매그니피센트 나인,2016 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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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0.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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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쵸~ 로스트 인 더스트 : 0
카우보이 느낌의 서부영화가 떠오르는 영화 는 빚더미에 시달리는 두 형제 "토비"(크리스 파인)와 "태너"(벤 포스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벼랑 끝에 내몰린 형제는 연쇄 은행 강도라는 계획을 세우게 되고, 그들의 치밀한 계획은 완벽범죄가 되는 듯 했지만,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형 태너로 인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느낌. 어리숙한 크리스 파인과 양아치 벤포스터, 전혀 다른 두 형제가 은행을 터는 모습은 진짜 너무 웃겼다. 벤 포스터의 약간은 광기 어린 눈빛은 정말이지 매력폭발인듯 싶다. 개성넘치는 두 형제와 그들을 쫓는 베테랑 형사들 또한 진중하게 웃기는 묘미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다.벼랑끝에 몰린 사람들 치고는 뭔가 좀 애매했고, 막판에 너무 밀어붙이려는 감이 있는 점은 좀 아쉬운 편. 로스트 인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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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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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 보고싶었다 콜로니아 : 0
일단 실화를 영화화했고, 사이비 종교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에서 나의 흥미를 끌었다.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콜로니아.여러가지의 사이비 종교들이 떠오르면서, 호기심을 자극했는데,종교 입성부터 좀 이상했어....세뇌된 사람들 가득하고, 종교가 무섭긴 하긴 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건 참 어려운 일인데, 대단하기도 하다고 생각도 들고,종교에 빠진사람들이 이해가 가진 않지만, 누군가에게 마음을 빼앗기면 정신 못차리는 것처럼,그들도 그런거 아닐까, 다만 거기서 태어난 아이들은 무슨 죄냐고!!!!!!! 종교인들이 제발 자신은 어떻게 하던 괜찮은데 자식까지 그 종교를 강요하거나 자신의 믿음 때문에 자식들이 희생당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제로 아이가 아픈데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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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9.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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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저택 살인사건 소름돋는 김주혁 : 0
글을 쓰다 느낀건데 나 은근 고수 영화 많이 봤다.여하간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정말 너무너무 뻔한 스토리 였지만 그래도 추리 스릴러 영화 좋아해서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김주혁의 소름돋는 연기가 좋았음. 다른 배우들도 연기를 잘했지만 김주혁때문에 집중해서 영화를 볼 수 있었던 것 같다.원작이 있다고 하지만 그닥 궁금하지는 않고, 여자의 마음이나 이런것도 궁금하긴 하지만 막 궁금해지고 그런 영화는 아니라서...킬링 타임용으로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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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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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비디오 여행이 다였던 아빠는 딸 ㅋ 그래도 추천! : 0
난 이런 뻔한데, 잔잔하게 재밌는게 좋다. 뻔한데 재미없으면 더 싫고, 당연한건가?출발 비디오 여행이었던것 같다. 김경식이 소개해주는 프로에서 보고 재밌겠다 싶었는데,드디어 보게 되었다. 사춘기에 접어은 예민 딸과, 그런 딸과의 사이를 좀 처럼 좁히지 못하는 아빠의 이야기이다.딸을 사랑하지만, 이해하지 못해 둘의 사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다. 그러다가 아빠와 딸은 은행나무 앞에서 서로의 삶을 대신 살아봤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하고 마는데,그 후 교통사고가 나버려 진짜 서로 몸이 바뀌어, 각자의 삶을 대신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를 코믹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다. 아버지 역할에 배우 윤제문, 사춘기 딸은 배우 정소민이 연기한다.윤제문 배우가 저렇게 귀염성 있게 생기셨었나. 딸 역할에 너무 잘 어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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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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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힘들었던 군함도 : 0
정말 이영화는 실화면 안되는 영화다.실화를 배경으로 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마음아픈 현실이다. 그리고 너무나............... 정말로 비위 강하신 분들만 보길... 너나 할거 없이 위에서 아래에서 분비물들이... 초 중반까지 내가 느끼기엔 쉴새 없이 나온다. 배고파서 과자 먹으며 보다가 던져버림. 그리고 나만 그런건가? 한국인들을 비하하는 것 같은 별로 기분이 좋지 못한 기분이 느껴진다. 실화를 배경으로 했고 마음쓰린 우리의 과거의 역사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한국인 디스를 하는 듯하게 다가오는 영화였다. 정확히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그렇게 느껴졌다. 화려한 캐스팅에 기대되었는데, 위에 언급했듯 보고 나니 옆집에서 내욕하는 걸 라이브로 들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기분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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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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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중심이 없던 장산범. : 0
공포 영화 장산범. 여러모로 그냥 그랬다.목소리를 흉내 낸다는 소재는 참 좋았던 것 같은데, 내용상 독특한 전개가 없었다는 점이 아쉽다.무엇보다 등장인물들이 하는 행동들이 너무 몰입감이 없어서 공감하기 어려웠다. 또 안타까운건 영화 후반부부터 나오는 이야기인데.바로 해님달님 동화이야기다.내가 느낀 바로는 영화의 배경은 해님 달님 동화 이야기 인것 같다.그렇다면 그 동화를 중심으로 강조했다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싶다.특히 아쉬웠던건 아이를 혼자 두고 가야만 했던 장면에서전래동화인 해님 달님 패러디한 장면이 나왔다면 어땟을까 싶기도 하고. 영화에 등장하는 어린 소녀 귀신은 그래서 착한건가 나쁜건가,결말도 애매모호하게 나고, 긴장감도 많이 떨어지고, 소재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덧. 그러나 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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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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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왕자 이종석 V.I.P. : 0
영화 보기전에 제일 걱정되었던 이종석이었다.그간 이종석이 보여준 역할들도 그렇고,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어울리려나 싶었는데,오 !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랬음. 우유빛깔따위를 따위로 만들어 버리는 이종석의 하얀 얼굴이 한몫 한것 같다. 오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것도 좋았고, 잔인하고 끔찍하다고 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봐서 그런지 막상 그렇게 잔인하다고 느껴지는 장면은 없었음. 잔인하긴 잔인합니다. 시작부터 강하게 킬링하시며 시작하시던 김광일(이종석)이다.북한의 최고 권력자 답게 무서울것 없고 , 우월감에 취해 사는 김광일 역을 정말 잘 소화해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뭔가 내가 상상하던 북한의 이미지가 그대로 재현된거 같아 무서웠음. 예상외로 인간적이게 나온 리대범 (박희순)은 북한에 저런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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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6.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