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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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 컨저링 : 0
컨저링은 정말 나 너무나 좋았던 영화다.이런 스타일의 영화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보고 나서 완전 만족했던 영화였음. 일단 베라파미가가 나온다는 것도 영화에 호감도가 더 했고, 실화 바탕에 은근 과학적인 접근, 공포영화를 못보는 사람들도 무난하게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영 심심하지 않은 영화였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포 영화로는 , 같은 분위기의 영화가 좋다.엑소시스트는 좀 분위기가 쎄긴한데, 근데 이건 나이들어 보니까 또 더 무서운건 뭐지?옛날 영화인데, 하여간 명작은 다른가보다. 아무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고, X파일 느낌나게 연출했다는 점에서 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 컨저링이다. 20130909 컨저링 (The Conjuring , 2013)감독 제임스 완 James Wan 베라 파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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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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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에게 가려진 시간 : 0
모든게 멈춰버렸다. 강동원만 빼고.뭘 또 새삼스럽게 이렇게 영화로까지 말해주네.언제나 강동원이 있으면 주변은 늘 안보였는데, 나는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진짜 뻔한 내용이긴 했는데, 그건 이미 예상했고, 강동원 와 잘생겼네 하며 봤는데, 다만 어린 꼬맹이가 좀 어려서 그랬겠지만 고구마 스런 행동이... 그거 빼곤 좋았다. 감독이 강동원이랑 찍으면 영화가 제대로 찍는지 모른다는 말이 나오던데 , 나는 괜찮았음.자신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좀 짜증나긴했지만, 그리고 어린이들 입장에서 해결하려고 하다보니 어른들이 보기엔 답답함이 심하게 있었음. 근데 나같으면 멈춰지면 좋을거 같은데? 모르겠다~~~~~ 가려진 시간 (VANISHING TIME: A BOY WHO RETURNED , 2016)감독 엄태화 /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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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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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길오빠의 파격변신 해적: 바다로 간 산적 : 0
남길오빠의 코믹연기가 일품이었던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사실 그렇게 막 코믹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하기엔 민망하지만, 유해진이 더 웃겼기에...영화 자체가 단순하게 웃기는 개그코드여서 그런지 가볍게 보기에 너무나 좋았던 영화. 동화같은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뒤끝없이 좋았던 영화 같다.소재 자체도 너무 쎈 소재도 아니고 무난한 소재에 해적과 산적이라는 코드를 결합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이 너무나 웃겼음. 요즘 흔히 말하는 아재개그 스러운 영화인데, 난 이런거 잘맞더라 ㅋ 가족영화로 손색없는 영화. 실제로 부모님들 코드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게 영화관에 어르신들이 연신 웃음을 날려주시더라. 나중에 우리 가족도 다함께 보긴했지만, 이런 영화들이 자주 나와주면 좋겠다.이런거 한번보면 가족들끼리 유대감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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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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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물언어가 볼만 했던 영화 컨택트 : 0
오랜만에 재미난 SF영화를 보았다.제목이 컨택트인데, 영어 제목은 Arrival이다.그냥 Arrival 이 영화에 더 맞는 제목이 아닐까 싶다는 생각. 종말 영화 + 외계인 영화인데 지루할 것 같았던 것과 달리 재미있었다.지구에 갑자기 등장한 외계인의 거대한 우주선! 이에 대응하는 인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외계인들과 소통을 해보려는 정부.정부는 언어학자인 루이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루이스의 남다른 언어에 대한 접근방식으로 인해 외계인과의 소통이 조금씩 이루어져 가는 내용을 담는다. 판타지 영화이지만 현실적으로 다가왔던게 당장 저런 물체가 하늘에 떠있다면? 우리도 같은 행동을 했을거 같다는 생각에 은근히 몰입하게 되던 영화였다. 루이스의 접근방식으로 인해 서서히 소통을 하게 되지만 또 늘 그렇듯.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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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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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왔던 예수의 어린 시절 영 메시아 The Young Messiah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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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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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낚아버린 그물 : 0
난 정말 어업에 관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나를 북으로 돌려 보내 주시라요 이 글자를 뒤늦게 발견했던 기억이 난다.하여간 영화 시작부터 왠 북한이야기가 나와서 멘붕.뭐 여튼 북한 어부였으니 그래저래 맞는건가,실수로 남한으로 와버린 철우(류승범)가 당하게 되는 일들을 그렸는데,정말 사람일은 어찌 될지 모른다고 저런일이 있었을 법도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남한쪽에서도 북한쪽에서도 오해 없이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이런 민감한 문제에 휘말리게 된 철우가 그저 안타깝고 불쌍할 뿐이다. 그나마 영화에서는 철우의 경호원이라도 철우를 믿어주긴 하지만, 불쌍하다. 생각보다 영화가 몰입감이 좋고, 의외로 철우에게 감정이입이 잘 된다.그러나 철우보다는 경호원에게 더 감정이 쏠리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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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0.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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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Only Lovers Left Alive : 0
틸다 스윈튼 , 톰 히들스턴 비쥬얼 대박인 두분이 연인으로 등장하는 영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두 분이 그냥 뷔주얼적으로 압도를 하셔서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거기에 뱀파이어역할이라서 느낌있게 어둡다. 또 히들오빠는 음악을 사랑하시고, 아주 바람직한 영화.그러나 내용은 그냥 저냥 지루하고, 배우들의 비주얼과 연기를 빼면 참 에너지 소모적인 영화였다고 말하고 싶다. 현실적인 뱀파이어인데, 비현실적인 캐릭터는 비현실적인 영화에서 등장하는게 매력적인 것 같다. 트와일라잇 정도라면 뭐 괜찮은데, ㅎㅎㅎ 거기에 주인공들 이름도 이브와 아담이다. ㅎㅎ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Only Lovers Left Alive , 2013)감독 짐 자무쉬 Jim Jarmusch 틸다 스윈튼 Til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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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0.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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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Let The Right One In) 스웨덴 버전이 진리! : 0
스웨덴 뱀파이어 영화 Let The Right One In.나중에 미국판 렛미인도 나온다. 얼음같이 차가운 분위기 그리고 주변의 새하얀 눈과 더불어 영화의 느낌이 한결 더 강조되는 느낌이다.영화의 주인공은 어린 소년과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뱀파이어.특히 소녀 역할의 리안 레안데르손은 몇천대 일의 경쟁을 뚫고 캐스팅이라고 알고 있다. 그게 걸맞게 너무나 이미지가 잘 어울림. 특히 저음의 울림으로 단어를 무심코 내뱉을때 정말 뱀파이어 같이 느껴질 때가 몇번 있었다.차가움과 함께 무감정을 잘 표현해 낸것 같다. 그리고 이 소녀와 함께 살고 있는 할아버지.할아버지 또한 소녀를 사랑한다. 영화는 처음부터 소년의 미래를 보여주는 거였다.그렇기에 영화의 결말은 행복하지도 슬프지도 못했던 결말같다. 영화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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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0. 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