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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화가나고 안타까운 영화를 보았다.


심각한 사회 문제 인것 같다. 청소년 문제가 점점 너무 수위가 높아지는 것 같다.

그나마 영화에서는 속시원한 복수라도 하지.

하긴 이건 복수라고 하기에도 뭣 하다.

그냥 비극적인 결말이다.


그리고 영화가 실제로 화를 참지 못한 부모들이 가해자 학생들에게 복수했던 것들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다고는 해도, 실제로 복수하는 경우가 흔치 않을 것 같기 때문.

또한 복수를 했다 하더라도, 이미 받은 상처 , 그리고 자살을 했다면 돌아 올 수 없을 테니까,


법은 왜 약자들을 보호해 주지 못하는 것일까, 언제쯤 법이 약자들을 보호해 줄 수 있을지.

영원히 그런 세상이 오지 않지는 않겠지?


학생들이 자신들이 죄를 지어도 별로 자신들에게 벌이 오지 않는 것을 더 잘 알고 스스럼 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장면은 섬뜩하기까지 했다. 미성년자도 처벌 수위를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제는 좀 변화가 필요한 시점 같다.







지렁이 MY LITTLE BABY, JAYA , 2017

감독 윤학렬

김정균 (원술)

지렁이,2017 / 위선자들,2015

오예설 (자야)

지렁이,2017 / 판도라,2016

본거 기록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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