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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보게 된 드라마 <불야성>.

야망과 야망과 야망을 볼 수 있는 드라마.


유이, 이요원, 진구가 나오고 권력과 탐욕, 야망같은 인간의 욕심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인데,

이중 야망 최고 1등인 이요원. 끝없이 올라가고 싶어하는 이요원.

정치적인 내용까지 곁들여져 있어 재미가 더 있는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서이경 (이요원)은 완전 능력있고 무슨일이든 꼭 해내고야 마는 멋진 회사 대표이자, 끝까지 올라가려는 야망이 넘치는 능력자이고, 칼같음.






"올라가려는 욕망, 그 자체가 의미야." 그런것이 없다면 자신은 죽은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하는 모습.

그로 인해 괴물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녀의 주변 인물인 이세진 (유이)과 박건우 (진구) .

멈추지 않으면 스스로 파괴될것 같은 그녀를 걱정하는 마음에 그녀를 막으려고 하는 둘.

근데 좀 아귀가 안맞는 것 같기도 하고, 세진이가 삽질한거 마무리를 이경이 해주는 것 같기 때문이다.

좀 더 지켜봐야 아는 부분이니까,


박건우는 어떤 사건으로 인해 억울하게 당한 캐릭터 같은 느낌이고, 드라마 정보를 검색하던 중, 두명의 여주 사이에서 비련의 여주인공 같은 느낌이 든다는 글이 있었음.


불야성에서 제일 캐릭터가 애매 모호한 캐릭터가 세진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이경이 자신의 롤모델이기도 하면서도, 그녀를 막으려 하기도 하고, 거기에 그녀는 건우를 돕고 있기 때문.

포지션이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라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


그리고 또 어쩔땐 이경을 위해서 하는 것 같은 느낌도 강하게 들기 때문.






이요원은 이경이라는 캐릭터와 완전 찰떡같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든다.


11 ,12 연속 시청했는데, 이경을 오만방자하다고 생각하여 한방 먹이려는 성북동과 이미 눈치를 챈 서이경의 두뇌싸움. 끝없이 질주하며 점점 괴물로 변해가는 이경을 멈추려 하는 세진과 건우의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가 된다.



사진 : MBC홈페이지




불야성

20부작 / 2016.11.21. ~

MBC (월, 화) 오후 10:00



TV/KDRAMA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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