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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이 드디어 끝이 났다.

도란이가 너무 괴롭힘 당해서 보기 힘들었던 적도 많았는데,

나름 거의 모든회 시청한 듯.


도란이랑 대륙이가 될게 뻔하긴 했지만, 태풍이 너무 아쉬운 것.

최수종이 강하게 반대할때 속이 다 시원했는데,

역시나 결말은 도란대륙이구나,

도란이 태풍이랑 잘되서 사랑받으며 살아랏! 응원했는데, 나만 이랬나봐 ㅋㅋㅋㅋ


대륙엄마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거고,

할머니 치매 때문에 도란이 부려먹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말이다.

착한 도란이가 이래저래 고생하는 것 처럼 보이는 내가 너무 썩은건가!


무엇보다 살인자라는 이유로 이혼을 한 도란대륙이라서,

도란태풍이 되길 은근 기대했는데, 아쉽네. 태풍이 집안은 도란이 다 이뻐할 각이었는데.


거기에 도란 대륙이 다시 이어지는 계기가 대륙이 죽음 위기 & 급 떠남 전개는 정말루...

이게 최선이었나.

마지막회도 참 정신적으로 힘들게 해주었던 듯.


다야는 밉상이라 마지막은 이혼으로 마무리되길 바랬는데,

다야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급착해지는 다야....

마지막까지 이륙이가 바람핀걸로 쌤통이닷! 해야하나? 그걸로 치기엔 그동안 열받았던게 너무 많은데?


결론은 이 드라마에서 제일 정상적이고 멋진 사람은 장고래였던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거 기록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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