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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대가 될랑 말랑했던 무한도전 토.토.가3 - H.O.T.

기분이 정말로 이상했다.

에쵸티가 나오다니 말이야.

그리고 다시 모인 다섯.

토니는 장우혁이 등장하는 거 보고 울컥했는지,

근데 나도 그때 눈물이 나더라.

근데 왜 하필 우혁이 등장 시점에 토니가 눈시울이 그랬지?

왜 이 부분이 나에게 포인트가 되었냐면, 나는 정말 톤혁을 좋아했기 때문. ㅋㅋㅋ


에쵸티는 참으로 역사가 많다. 엄청난 역사가. ㅋㅋㅋ

아무튼 그 대단했던 에쵸티가 등장한 무한도전.

아름다운 추억이 망가질 것 같아서 첨에는 사실 비호감이었는데, 

막상 다섯 모여서 이야기 하니까,

어찌나 울컥하던지.

나는 그렇게 열정적인 팬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뭔가 찡했다.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건 이런느낌인가?


토토가를 하기 위해 노래방미션을 하고, 토토가 기회를 얻은 에쵸티.

강타가 만든 곡인 빛의 에피소드는 엄청 웃겼다.

너무 웃겼어. 정말로. 특히 노래방미션에서 엄청 웃겼다.

모든 것은 빛을 위해 돌아온 것이라던. ㅋㅋㅋㅋㅋㅋㅋㅋ

강타의 빅픽쳐. ㅋㅋㅋㅋ


당첨자에게 직접 전화해서 당첨 사실을 알려주는 이벤트도 좋았다.

다섯분의 팬들 모두 너무 개성넘쳐서 엄청 웃기기도 했고.

시어머니의 등장은 정말이지 세월이 느껴졌다. ㅋㅋㅋㅋ


참, 에쵸티 토토가 출연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유재석이 전화 연결한 박지선.

박지선과의 통화 엄청 좋았다.

나 원래 박지선 좋아했는데, 더 좋아졌어. ㅋㅋㅋㅋ

응원구호가 궁금한 유재석

뭐가 그렇게 미안하냐는 질문에,

우린 그냥 늘 미안했다는 박지선. 때문에 한참 웃었다. ㅋㅋㅋㅋㅋ


다음주에는 에쵸티 공연 모습이 나올텐데,

다음주에도 무도는 원래 하는 시간이 아닌 밤에 방송될 예정.

아무튼 다음주도 챙겨봐야겠어.



TV/ETC.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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