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용해 사건을 해결해 가는 영화 루시드 드림.
자각몽과 공유몽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인해 흥미로왔던 영화다.
내 상상보다는 좀 다르게 흘러가긴 했지만,
꿈을 이용해 사건을 추적하고 그날의 기억을 찾아간다는건 나름 재미있긴 했다.
하지만 기억을 계속 되짚고 되짚다 보니, 너무 구간반복이 있어서, 지루한 면도 있었던 것 같다.
박유천이 연기한 디스맨도 분위기있고 거창하게 등장했는데,
현실세계와 갭이 너무 커서, 난 좀 아쉬웠다. 코믹요소를 심은건가.
웃기지는 않았는데. ㅎㅎㅎ
디스맨이 꿈에서만 단서를 날려준다거나 했다면 어땠을까?
그리고 강혜정 캐릭터도 좀 아쉬웠다.
박사님인데, 고수 탈출 시키려고 등장한 것 같아서.
결말은 크게 벗어나는 것 없이 예측가능한 결말이었고,
소재의 독특함에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너무 진부한 스토리였던 것 같다.
본거 기록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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