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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우리가 만난 기적은 카이 스페셜화였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던 우만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행인건 나는 카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카이가 누나 누나 하는건 정말 귀여웠다.


15화에서 연화(라미란)가 아토(카이)의 목소리를 듣는 장면은 정말 웃겼다.

그런데 아토도 자신의 목소리가 연화에게 들릴거라는 생각은 못했나보다.

연화가 자신의 목소리를 듣자 신기해하던 아토였기 때문.

그리고 좀 찝찝했던건 내가 알기론 아토는 사신이다. 죽은자들의 영혼을 거둬들이는 신.

그래서 연화가 죽는다는 복선인가 싶은 생각도 든다.

신들의 대화에서도 누가 죽어서 그 사람에게 수명을 주고 죽었다. 라는 이야기를 한 것 같기도 하고.


지수는 정말 얄미웠다.

지수의 성격과 강호와 미호의 성격이 너무 극과 극이라서 더 그럴수도 있겠지만,

강호와 미호에 비해 지수가 너무 극성맞게 보이기 때문.

그리고 말을 너무 밉게 하는 지수라서, 괜히 미웠다.


그러나 지수가 16화에서는 시련 맞더라. ㅋㅋㅋㅋ

왠지 안불쌍했다. 내가 느끼기에 강호에게 너무 심한말하던 지수였기 때문.

16화에서는 아토가 더 많이 등장하던데, 지수 앞에 아토가 나타나도 재미있을 것 같다.

지수의 왕자님이잖아 아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수가 연화에게 왜 엄마 마음대로 아빠를 보내냐며 화를 내던 장면.

연화가 시아버지에게 화내던 모습과 묘하게 닮았다.


송현철은 점점 송현철A의 지분이 커져가는 것 같다.

걸음걸이는 이미 송현철B가 사라졌고.

송현철을 완전 새로운사람으로 대하려는 것 같은 혜진이 맞는건지.

신나게 바람펴서 좋냐고 타박하는 연화가 맞는건지 나도 헷갈리다.


여하튼 이 드라마는 어떻게 결론이 나도 이상할 드라마 같아서,

결말이 어떻게 날지 상당히 궁금하다.


제일 깔끔한건 이 모든건 송현철A의 꿈이었다. 라는게 제일 좋은데,

아토가 송현철A에게 미래를 미리 보여준 것이었으면 좋겠다.


이번주는 카이 스페셜화 = 우리가 카이를 만난 기적이였고.

다음주 제대로 된 우리가 만난 기적을 만나고 싶다.


TV/KDRAMA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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