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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뮤지컬 데스노트

2018. 6. 9. 06:24




뮤지컬 데스노트.

내가 제대로 김준수한테 반했던 작품.

김준수 모차르트는 원래 잘하는데 더 잘하네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그리고 역할도 모차르트라서 필터 잔뜩 끼고 봤을 수도 있다.


그런데 데스노트 김준수는 너무 소름 돋았던게, 캐릭터를 너무 잘 표현해내서,

나 좀 감동 받았던 기억이 난다.

걸음걸이가 특히 인상깊었는데 많이 노력했다는게 보였어.

엘은 정말 내 생애 최고의 엘같다.

너무 대박적이었거든.


그리고 또 좋았던건, 라이토 역을 했던 홍광호.

홍광호. 지금 급 검색했는데, 이름 맞겠지?

엄청 유명한 뮤지컬 배우 같았는데,

주로 해외에서 활동이라고 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 정말 너무 잘 하시더라구.

여러모로 너무 좋았던 데스노트.

한번 더 보고 싶었지만.

당연하게도 표가 없던 데스노트였던 기억이 난다.


본거 기록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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