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어벤져스 영화 한번 보기가 이렇게 힘들다.
나는 시간도 있고 돈도 있는데
자리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다행히도 자리를 잡아서, 천호CGV 에서 영접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왜 사람들이 웃돈까지 줘가며 봤는지 느낌이 온다.
2편까지 봐봐야 알겠지만, 여지껏 봐온 마블 영화중에 최고인듯.
최고일 수 밖에 없는건가? ㅎㅎㅎㅎㅎ
액션들 모두 너무 좋았는데, 타노스의 하수인들도 좋았고,
많은 캐릭터들이 쉴새없이 싸우는데, 혼이 빠져나갈정도로 멋있다. ㅋㅋㅋㅋㅋㅋ
산만하지도 않았고, 캐릭터들 등장할때 갑툭튀도 아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개인적인 사심을 적어보자면,
내가 좋아하는 스칼렛위치가 많이 나와서 좋았다.
타노스와 대결하던 닥터스트레인지. 정말 미치게 멋있었음.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도 또 나오길 엄청 고대중인데, 나오겠지? ㅋㅋㅋㅋ
이번 영화를 보며 느낀거지만,
베니는 잘생김을 연기하는 것도 모자라 자신이 하는 마법까지 잘나보이게 연기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마블 히어로중에 이 두명이 나는 제일 멋있어서 그런가,
정말 좋았고, 다음편도 기대가 된다.
아쉬운점은 번역이 이상하다구.
그래서 내용이 좀 변질된 부분이 있다고 하는 부분은 많이 아쉽다.
나같은 영알못은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잖아...........................
대표적인 오역으로는 마지막부분에 닥터스트레인지가 하는 말과 쿠키영상.
급 효자 만들어버린 쿠키영상은 그렇다 쳐도.
닥터스트레인지가 하는 말은 실수했으면 안되는 거였는데,
닥터스트레인지가 무려 천사백만개이상의 미래를 확인하고 단 하나의 가능성을 이미 알고 있는 상황에서
완젼 무력한 대사를 날리기 때문. ㅋㅋㅋㅋㅋ
이분이 후속작품에도 번역을 하게 된다면 너무나 실망스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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