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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갈수록 너무 멋져서 현기증 나게 만드는 김래원이다.
분명 손발 오그라드는 멘트에 행동인데 김래원이 하니까 낭만이고 로맨스고 그렇구나.


샤론 양장점에 도착한 해라(신세경)와 수호(김래원)다. !



긴장한 나와는 달리, 샤론은 춥다고 하더니 기절 해버렸다.



스타일북을 보며 감탄하는 해라를 향해,

여자옷은 이쁜데 남자옷은 별로인가보다. 말하는 수호.저 남자 옷 별로다!

다 들린다며 놀래는 해라.



그럼 이렇게 말할까요? 핵 다가와주는 수호다. ㅋㅋㅋㅋㅋ

아 김래원.. ㅋㅋㅋㅋ



샤론은 과거 해라(분이)를 괴롭힌 상황을 꿈으로 보는 중이다.

괴로워 하는 샤론을 보아, 샤론도 아예 악한 사람은 아닌 것 같다.

백희와 샤론 이들을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



니가 입고 싶어했던 옷 이잖아, 그 옷 입고 내 대신 죽어! 라고 말하는 샤론 (아씨). 



자신의 사업을 방해하는 외국인 CEO의 사진을 받은 곤이의 아버지.

과거의 잘못때문인지 문수호를 한눈에 알아본다. 이렇게 한눈에 알아보는걸 정작 해라는 못알아보는구나.



수호가 사고났을 당시의 회상이다. 수호 아버지 공장에 불을 지른게 바로 곤이 아버지.

그리고 그로 인해 수호는 화상을 입었다.



게스트하우스에 찾아온 영미. 때마침 들어온 수호와 해라.

영미는 으리으리한 집을 보고 수호에게 호감이 생겼는지, 모임에 초대를 한다.

해라는 강력하게 거부하지만, 참석 하자고 하는 수호다.

자신의 의견은 무시한채 마음대로인 수호에게 화가 나는 해라.



왜 남의 말을 무시하는 거예요. 난 가기 싫다는데!



같이 갑시다. 기죽지 않게 해줄게.

내가 기죽어 지내는 것처럼 보여요?

네.



해라의 강펀치! 하지만 맞아도 행복한 수호였다...... ㅋㅋ

내가 세입자라고 무시하시나 본데, 월세 낼거예요, 얼마예요 월세!

월 300이다. 그것도 50퍼해서!

나도 남산 가이드 해준거 그거 백만원이다!

너무 비싸다! 

이것도 오십퍼 한거다! ㅋㅋㅋㅋㅋㅋ



해라가 너무 싫어하니 그냥 너희들이 우리집에 와라. 하는 수호다.

그럼 영미 커플만 오는걸로 합의를 본 그들.

허락한값 120이다! 외치는 해라였다. ㅋㅋㅋ



샤론에게 어릴적 사진과 함께 편지를 남긴 해라다.

편지를 읽다가, 불쌍한 기집애. 라고 말하는 샤론이다.

해라는 샤론에게 , 하나도 안 변하셨네요. 비결이 뭔가요? 라고 썼던데, 이상하다는 생각을 안한건가 못한건가! 눈치가 없는건가!

몸 좋은 남자와 왔다는 말에

나한테 소개해 주러 온거 같지? 라는 말은 웃겼다. ㅋㅋㅋ



안녕하세요.



몸 좋은 남자를 찾아온 샤론이다. ㅋㅋㅋㅋ



가짜 검사보면서 샤론, 똑같은 얼굴로 태어나는건 영화에서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ㅋㅋㅋㅋㅋ

저 기억안나시죠. ㅋㅋ 라는 ㅋㅋㅋㅋ 이장면 너무나 웃겼음. ㅋ



오늘 많이 늦을거 같다고 이야기하는 수호.

그래서요?

궁금해 할까봐 이야기 합니다.

돈많고 멋있는남자가 잘해준다고 해서 들뜰만큼 순진하지 않다구요.

멋지다는 말은 없었는데 내가 멋진가봐요?

애써 감출 필요 없어요.

내가 싫지 않은거.

참 수호는 진짜 어떻게 이런 대사를 치고도 멋있는건지 알고 싶다.



무심결에 야! 하고 외쳐버린 해라다.

오빠한테 야가 뭐니? 라고 말하는 수호. 과거의 한 장면과 겹쳐지는 그들.

해라도 떠올렸을까? 표정은 떠올린 표정같은데.



땅 계약하러 온 수호. 는 정말 너무 멋지다. 뭐 이렇게 잘생겼니.

여기 땅주인이 여자분이라고 했죠.



장백희를 알아보는 수호였다.



어릴적 장백희가 주문처럼 수호에게 해준 말들.

이순간부터 세상 모든 행운이 너에게로 갈거야.

근사하게 성공해서 다시 만나자.


둘의 근사한 재회!



정말 너무 행운이 있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되서 무섭기도 했다. 고백하는 수호.

내가 너무 기도를 쎄개 했나? 라고 말하는 장백희는 웃겼다. ㅋㅋㅋㅋ

이번 생에선 사랑하는 사람하고 살아야 한다며 다시한번 수호를 위해 기도하는 것 같은 장백희다.



그때 샤론이 백희를 찾아오지만, 백희는 집에 없는 척을 한다.



아름다운 한옥호텔을 짓고 있습니다. 라는 전화를 받았을때 소름이 돋았다고 이야기 하는 장백희.

그 땅에 얽힌 옛날 이야기를 해준다고 하는 장백희다.

그리고 수호, 샤론, 해라에 얽힌 과거의 이야기를 해준다.



그 남자는 한여자만 사랑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신랑을 미리 보고 싶었던 아씨는 점복이를 시켜 도련님의 얼굴을 그려오게 하고 마음에 들어한다.

아씨 곁에는 총명한 여종이 있었다.



혼례복 준비로 밤을 새던 여종은 달빛에 취한건지 알수없는 기운에 이끌려 자신이 만든 혼례복을 입고 만다.



도련님 역시 자신의 신부를 미리 보고 싶어 몰래 담넘어를 보게 된다.

혼례복을 입고 있던 여종을 보고 한눈에 반해버린 도련님. 내 평생 저 여인을 위해 모든걸 바치겠다 다짐한다.



그러나 결혼식에 나타난건 그여인이 아니었고 당황한 도련님이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리 없는 아씨는 시댁으로 총명했던 여종을 함께 데려가게 된다.



그리고 그 땅엔 그 남자의 유배지가 있었다고 한다.

남은 히스토리는 다음 시간에 해주겠다는 백희다.



몇시간 째 옷을 만드는 샤론을 백희가 찾아온다.

어디갔었냐며, 너무 힘들다 이야기 하는 샤론. 요즘 자꾸 악몽을 꿔요. 너무 힘들어.

니가 걜 인두로 지지고, 니가 두사람 죽인거? 라고 말하는 백희.

북경에 가자. 악몽이 사라질때까지. 두 사람은 북경에 가기로 한다.



그러나 샤론이 떠나기 직전 샤론 양장점을 찾아버린 수호.

샤론과 맞딱뜨려버린 수호다.

스타일북에 있는 옷을 주문하고 싶었던 수호는 약속시간 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바람에 샤론을 만나고 만다.



다시 태어나도 목소리는 같아.

셔츠를 해주겠다. 이 셔츠를 안받으면 아무것도 안하겠다. 하는 샤론.

떠나는 수호를 향해

당신 나를 기억못하지. 여보. 라고 말하는 샤론의 모습이다.

아직까지 밝혀진 과거를 보면 두 사람 사이에 뭐가 없을 거 같은데, 이렇게 애틋한걸 보면 두사람 사이에도 뭐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단순한 남편에 대한 집착인가?



수호를 보자마자 이것저것 캐묻던 곤이.

슬로베니아에서 흑기사로 처음만났습니다. 이 말 너무 로맨틱했다. 



수호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하다가 나와버린, 수호가 숨긴건 아니지만, 해라에게는 충격적일 이야기가 나온다.

어릴때, 왼쪽 볼에 화상흉터가 있었다. 아버지가 화학박사셨다.

어느날 의문의 사고로 돌아가셨고, 내 얼굴에 흉도 그때 생긴거다.


한국에는 왜 온겁니까?

정해라를 만나러요.


해라의 아버지가 나를 거둬주셨다. 은혜를 갚으러 왔다. 라고 말하는 수호.

놀란 해라의 얼굴과 알고 있었냐는 곤의 질문에 몰랐다고 대답하는 해라다.


멈추지 않는 수호는 물론 해라 아버지는 유익한 도구로 나를 사용했다. 라고 폭로까지 한다.

해라는 더이상 자리에 있지 못하고 뛰쳐 나가고, 살벌한 분위기 속에 수호도 따라 나간다.

곤이 나가려는걸 막고 나가던 수호 좀 멋있었음.



날 알아봐주길 바랬어. 라고 말하는 수호.

그날 우리아빠가 한 예기 들은거야? 그래서 말도 없이 사라진거야?



부모없고 얼굴마저 엉망인 애를 보면서 니가 얼마나 행복한줄 알란말이야!

정신차리란말이야 알아들어!

그때 한마디도 안하고 서있는 널 보면서 너도 나처럼 되었으면 좋겠다.

나처럼 모든걸 잃게 해주세요 바랬어. 라고 말하는 수호다.



수호는 그 길로 해라의 집을 나온 것 같고, 백희를 만난 것 같다.

울지마 넌 반드시 잘될거야.

나는 앞날을 조금 볼 수 있거든, 네 앞을 가로 막는건 아무것도 없어.

원하는 모든것을 이루게 될거야. 라는 주문같은 백희의 말.



가난하고 보잘 것 없어진 나를 보니까 통쾌하냐! 묻는 해라다.

매년 10년 넘게 널 그 성에서 기다렸다 말하는 수호.

오빠 너한테 세가지 선물하려고 왔어.

하나는 니가 살던 그집 찾아준다. 어디를 가던지 기죽지 않고 원하는거 다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그날 내가 빚진거. 라며 .....................................

근데 무슨 빚? 나는 왜 기억이 안나니.....


이번 흑기사 4화도 너무나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샤론의 엉뚱한 행동이 엄청 웃겼다.

누구보다 솔직하게 늘 진실을 말하는 장백희도 웃기지만, 그 남자를 찾는 샤론도 웃겼는데.

이제 샤론은 수호를 알았으니 다음주부터는 어떻게 변할지 벌써 기대가 된다.

해라와 수호의 관계도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 물론 잘되긴 하겠지만 과정이 궁금. ㅋ



TV/KDRAMA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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