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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7화 - 넌 이 시간부로 이쁜이로 등업이다.


김민규(유승호)의 어린시절 이야기로 시작하는 로봇이 아니야 7화다.

그간 궁금했던 왜 인간 알레르기가 발병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교통사고로 인해 부모님을 잃은 후, 장례식장에서 마담 X의 쪽지를 받는 민규.

황회장(손병호)의 비서에게 싸인을 해주지 말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황회장은 유철까지 시켜서 민규에게 싸인을 받아오게 한다.

민규는 내용을 확인하다가 개.새.끼. 라는 욕을 적어 보내고 , 그로 인해 황회장일가와는 등을 지게 된다.

민규를 걱정해서 민규의 손을 잡아준 유철의 손이 괴물로 보이면서 알레르기가 발병.



자신이 시킨대로 자신을 구해서 아지3...조지아(채수빈)가 너무나도 기특한 김민규.

조지아는 이쁜이로 등업하게 된다. ㅋㅋㅋㅋㅋ



민규는 쉬어야 겠다며 조지아를 보내고, 조지아는 민규의 집을 흝어보다가

자신이 준 피규어 박스에 문제가 있었음을 알게 된다.

민규에 대한 오해들이 하나 둘 풀려가는 조지아.


유철(강기영)은 조지아의 오빠에게 산타마리아팀의 로봇 아지3를 보여주게 된다.

자신의 동생과 똑같이 생긴 로봇의 모습에 놀라는 조지아의 오빠.



게임을 하던 민규는 리엘이 떠오르게 되고, 지금 대화할 상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산타마리아팀의 별장으로 향하는 민규.

그곳에서 즐거운 아지3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충천한다더니 활기찬 목소리에 약간의 배신감을 느낀다.

자신이 없는 곳에서 즐거운 모습에 질투도 하는 것 같던 김민규였다.



로봇이 아니야 8화 - 지금 또 심장이 간지러워.


문을 열자마자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앞에 서있던 홍백균 박사.

지금은 아지3을 절대 만날 수 없다고 하고 티격태격하다가 민규는 다시 돌아간다.



산타마리아팀이 민규 몰래 휴대폰에 위치추적 어플을 깔아둔 것.

다행히 위기를 넘긴 산타마리아 팀이다.

홍백균은 알레르기를 일으킨 민규를 보며, 또 여러가지로 삼단봉에게 조지아를 보내기 싫어하는 눈치를 보인다.



조지아와 홍백균의 과거 만나게 되는 모습도 보여준다.

조지아가 자신이 상상한 우산을 홍백균에게 만들어달라고 요청한 것.



민규에게 드디어 목걸이가 도착하고, 민규는 조지아에게 목걸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청혼할때 사용했던 목걸이 였던 것.

어머니의 유품이기도 하지만 아버지의 유품이기도 한 목걸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민규때문에 하루 일찍 출근했지만 민규를 볼 수 없던 리엘은 유철을 찾는다.

느낌상 유철도 리엘을 친구 이상으로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어린시절 민규가 지내온 이야기를 듣고 울컥해진 조지아는 자신도 모르게 민규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민규를 위로해준다.

갑자기 심장이 간지러워 진다던 민규는, 리엘이 로봇이었다면 손도 잡고, 거리도 걸어다니고,

키스도 했을텐데... 라며 조지아에게 다가가면서 끝이 난다.



이번화에서 로봇이 아니야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확 풀렸다.

민규가 왜 황회장 일가를 적대시 하는지, 조지아와 홍백균박사는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궁금했으니까,

마담 X는 민규가 어릴때부터 민규를 도와줬던데, 민규 부모님이 미리 준비해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지금까지는 그냥 잔잔하게 흘러갔다면 이제는 리엘도 있고 그로 인해 유철도 같이 등장해줄 것 같고 해서

앞으로 더 재밌어질 것 같은 로봇이 아니야다.

TV/KDRAMA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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