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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었던 킹스맨 골든 서클이다.

킹스맨 특유의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져서 너무 좋았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갑작스런 죽음에 많이 아쉬웠던 해리 (콜린퍼스)가 다시 살아 돌아와서 우선 너무 기뻤다.


악당 역할인 포피를 연기한 줄리안 무어는 악당이 안어울릴 것 같았는데, 의외로 너무 잘 어울려서 놀랐다.

악당 안같은 사람이 악당을 잘 연기할때 더 소름돋는 법이니까.

상당히 깔끔하게 처리하긴 했지만 , 인육버거는 좀 충격적이었다.

악당인 포피가 채식주의자라는걸 생각하면 분쇠기에 살아있는 가축들을 던져버리는 잔인한 가축 도살을 저격한거 같은데, 놀란건 사실이다. 영화에선 잔인하다기 보단 신사답게 표현하긴 했지만 그래서 더 섬뜩했던 것 같기도 하다.


영화에서 엘튼 존이 등장하는데 엄청 가볍고 코믹하게 나와서 나를 웃겼다.

귀엽기도 하고.


해리가 기억을 되찾은 후 시크릿 에이전트의 명장면인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를 리바이벌하는 부분 웃겼다.

킹스맨들이 다 죽어서 다음편은 어떻게 나올지 상당히 궁금해지는 킹스맨이다.

마지막 부분에서 다음편이 또 나올 거 같은 느낌을 주는 말들을 던져놨기 때문.




스포 시작.






JB가 죽어서 너무 슬펐다.

킹스맨들의 죽음은 정말 갑작스럽게 순식간에 일어나서 그 충격이 더 컷던 듯.

다음편이 나온다면 멀린 다시 살아 돌아오면 좋겠다.

멀린 죽을때 마음 아팠음.

나비연구가 해리의 모습은 정말 귀여웠다.





킹스맨: 골든 서클 (Kingsman: The Golden Circle , 2017)

감독 매튜 본 / Film Director : Matthew Vaughne

개봉 2017.09.27. / 141분 / 액션, 모험, 코미디 / 영국 미국

콜린 퍼스 Colin Firth (해리 하트)

맘마미아 : 히어 위 고 어게인,2018 / 쿠르스크,2018

줄리안 무어 Julianne Moore (포피)

글로리아,2018 / 벨 칸토,2018

태런 에저튼 Taron Egerton (에그시)

로빈 후드: 오리진,2018 /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2017

마크 스트롱 Mark Strong (멀린)

스톡홀름,2018 / 더 캐쳐 워즈 어 스파이,2017

할리 베리 Halle Berry (진저)

킹스,2017 / 키드냅,2017

영화 정보 - 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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