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길오빠의 코믹연기가 일품이었던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사실 그렇게 막 코믹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하기엔 민망하지만, 유해진이 더 웃겼기에...
영화 자체가 단순하게 웃기는 개그코드여서 그런지 가볍게 보기에 너무나 좋았던 영화.
동화같은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뒤끝없이 좋았던 영화 같다.
소재 자체도 너무 쎈 소재도 아니고 무난한 소재에 해적과 산적이라는 코드를 결합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이 너무나 웃겼음.
요즘 흔히 말하는 아재개그 스러운 영화인데, 난 이런거 잘맞더라 ㅋ
가족영화로 손색없는 영화. 실제로 부모님들 코드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게 영화관에 어르신들이 연신 웃음을 날려주시더라. 나중에 우리 가족도 다함께 보긴했지만, 이런 영화들이 자주 나와주면 좋겠다.
이런거 한번보면 가족들끼리 유대감도 좋아지고 사이도 더 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 나니까,
보기만해도 웃음유발하는 유해진과 박철민. 벌써 캐스팅부터가 웃기려고 작정한 영화라구,
<20140809>
해적: 바다로 간 산적 (The Pirates , 2014)
감독 이석훈
김남길 (장사정)
살인자의 기억법,2016 / 어느날,2016
손예진 (여월)
덕혜옹주,2016 / 비밀은 없다,2015
유해진 (철봉)
택시운전사,2016 / 공조 (가제),2016
이경영 (소마)
불한당,2017 / 태권소녀 뽀미,2016
오달수 (한상질)
신과함께,2016 / 마스터,2016
김태우 (모흥갑)
굿 와이프,2016 / 굿바이 미스터 블랙,2016
본거 기록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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