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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영화를 만들수가 있는건가!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자신의 복수를 위해 되돌아와 벌을 주고 다시 사라지는 초자연적인 현상이다.


실제로 이런일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상당히 흥미로운 소재임에는 분명했다. 나에게는.

그러나 영화는, 한시간이 일년 같았던 영화였다.


무엇 하나도 제대로 전달 되지 않았던 영화.

어중간하게 공포 영화스러운 연출은 왜 들어갔던 건지 모르겠다.

미적지근하게 내내 흘러가는 영화.

시간을 멈추는 영화임에는 분명하다.


오히려 무서운 분위기를 좀 더 강조했다면 좋았을거 같은 영화 였다.

어차피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루는 영화니까,


모성애라는 소재가 모두가 아는 내용이긴하다.

하지만 어느정도 떡밥을 뿌려줘야 모성애도 공감이 되고 몰입이 되는 건데,

영화 내내 뭣도 없다가 막판에 급 모성애를 보여주는데,

억지 감동도 느껴지지 않았던 장면이었다.


보긴 보는데 핸드폰 하면서 보게 되는 영화였던 희생부활자다.

소재가 흥미로왔는데 안타까운 영화.


본거 기록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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