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검색결과
해당글 2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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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완전 재밌는데? : 0
보고싶었던 영화 IT. 스티븐킹 소설을 영화화 한 것. 스티븐킹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기대가 되었는데, 역시나 재미있었다. 이게 공포영화로 보면 안되고 성장드라마 쪽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공포적인 분위기와 음산함은 있지만 공포영화라고 기대하고 보기엔 실망할거 같은 느낌. 난 근데 좋았음. 컨저링이후로 맘에 든 영화다. 스토리도 있고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다른 모습의 그것들은 흥미로왔으니까. 어른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라는 설정도 좋았고. 아이들 나름의 트라우마들의 설정도 좋았다. 다만 아이들의 나이가 너무 차이나 보이는 악역들과 루져클럽이어서 좀 아쉬웠음. 절대 또래로 안보이는 게 함정. 아무튼 간만에 재미난 영화를 본거 같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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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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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 인형의주인보다 더 강력했던 민폐 소녀들 : 0
애나벨 인형의 주인.일단 정말 영화. 안무서웠다. 이거 뭔가 싶었던 영화. 공포영화 맞나 싶기까지 했다.사고로 딸 애나벨을 잃은 한 부부. 그들은 집에 입양을 기다리던 아이들을 지내게 하게 되는데,그 소녀들이 정말 민폐중의 민폐였기 때문. 공포심보다는 애들 통제 좀 제발요. 가 더 머릿속에서 맴돌던 영화였다.처음에 집 도착했을때부터 누구보다 건장해보이는 그 소녀들 할배목사님한테 혼자 짐 나르게 하고 들어갈때부터 아 정말 불꽃의 시작. 이후로 민폐적인 행동을 꾸준히 한다.노답 행동도 너무 많이 하고, 납득 안되는 행동들을 계속 해서 억지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하니, 무서움이 1도 생길리가 없다. 그냥 소녀들 통제 좀요. ㅋㅋㅋㅋㅋ 애나벨: 인형의 주인 Annabelle: Creation , 2017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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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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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인 제도가 필요할때, 지렁이 : 0
너무너무 화가나고 안타까운 영화를 보았다. 심각한 사회 문제 인것 같다. 청소년 문제가 점점 너무 수위가 높아지는 것 같다.그나마 영화에서는 속시원한 복수라도 하지.하긴 이건 복수라고 하기에도 뭣 하다.그냥 비극적인 결말이다. 그리고 영화가 실제로 화를 참지 못한 부모들이 가해자 학생들에게 복수했던 것들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다고는 해도, 실제로 복수하는 경우가 흔치 않을 것 같기 때문.또한 복수를 했다 하더라도, 이미 받은 상처 , 그리고 자살을 했다면 돌아 올 수 없을 테니까, 법은 왜 약자들을 보호해 주지 못하는 것일까, 언제쯤 법이 약자들을 보호해 줄 수 있을지.영원히 그런 세상이 오지 않지는 않겠지? 학생들이 자신들이 죄를 지어도 별로 자신들에게 벌이 오지 않는 것을 더 잘 알고 스스럼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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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8.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