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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식이가 숨기고 싶은 비밀을 아는 사람이 왜 재형이인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설마, 내가 친아들이 아니라는 이야기. 들은거 아니야?


문식(김권)은 뭔가 느낌온다. 재형(여회현)이 들은 것 같은 느낌 온다. ㅋ



신발이 편해 보이네.



이 신발이 편하긴 진짜 편합니다.



니 아버지. 160시간 이랬나?



네.



아버지하고는 사이 좋은 모양이네,



네.



부모님 두분 다?



아니요. 엄마는 일찍 돌아가셔서 큰 누나가 키우다시피 했어요.



그래?



낳은 정 보다 기른 정 이라고 하잖아요.

이제 큰 누나가 엄마처럼 애틋해요.



낳은 정보다 기른 정이라,



네!

남자가 그런걸로 기죽고 상처받고, 그러면 안되죠!

씩씩해야죠!

파이팅있게!



문식 표정... ㅋㅋㅋㅋ



문식이는 재형이 들어올때만 쳐다봐 주는 듯. ㅋㅋㅋ



팀장님, 서류 결제 부탁드립니다.



뭔데,



죄송합니다. 사원증....

팀장님 결제 받아야 재발급 된다고 합니다.



그래, 사원증. 잃어버렸댔지....



네.



어디서 잃어버렸는데,



출근할때, 회사 로비에서 떨어뜨린 것 같습니다.



다른데서 잃어버렸을 수도 있지....



예를 들면, 회식 끝나고 아무도 없는 탕비실 같은데서...



팀장님이 주우셨어요? 감사합니다.



박재형!



우리 회식하던 날. 말이야...

너.... 들었냐?

대표님하고, 나.... 예기 하는거 들었어?



아니요. 아무것도 들은 거 없습니다.



들은게 없다.



회식 날. 사무실에 오긴 왔네.

뭘 들었길래 나한테 충고까지 했을까,



아버지가 어쩌고, 키운정이 어쩌고, 응?



상사 약점 아니까, 재밌어?



정말 들은거 없습니다.



박신입. 사회생활 잘하네,


너무 잘해서 나도 행복하다 :)

머야 이런 은혜로운 장면은 ㅋ



계속 그렇게 잘해. 지켜볼테니까,




도망치듯 뛰어나온 재형이, 엘베앞에서 다연이 만나고,



혹시 누구 비밀 안 적 있어요?



본이 아니게 안 비밀인데,

본인이 드러내기 싫어하면 끝까지 모른척 하는게 낫겠죠?



그럼요. 숨기고 싶은데엔 다 이유가 있는 거예요.

대답해주는 연다연.




아 뭐 이렇게 달달하냐, ㅋㅋㅋ
모른척하는 재형이 왜이리 좋냐 ㅋㅋㅋ


TV/KDRAMA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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