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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스트 사탄의 부활을 보고 난 직후 본 인시디어스 4 라스트키.

엑소시스트 효과인지, 정말 잘 만들어졌다는 착각까지 들었던 인시디어스 라스트키다.

하지만 다른 시리즈에 비해 정말 별로였던 인시디어스 라스트키여서 많이 아쉽다.

어설픈 개그코드와, 앨리스의 가족사가 평범하지 않아서 공감이 잘 안되었기 때문.


좋았던 점은,

환풍구 통로라고 하기엔 엄청 커다란 터널 같았던 곳.

그리고 아마도 악령에게 조종당했던 사람들이 계속해서 차곡차곡 쌓아두는 것 같은.

시체가 든 가방.

그 부분이 난 참 좋았는데, 그때 긴장감이 좀 들었기 때문. ㅋㅋㅋㅋㅋ


그리고 제목의 라스트키라서인진 몰라도, 악령의 손가락이 열쇠모양인데,

사람 몸에 넣고 돌리던 장면은 괜찮았던 것 같다.

근데 뭔가 무섭진 않았던, ㅎㅎㅎㅎㅎㅎ 음악탓인가?


모든 영화엔 감성팔이가 나오긴 하는데, ㅋㅋㅋㅋㅋ

이번건 뭔가 좀 웃겼다고 해야하나,

계속해서 난 감성팔을거야 라고 말해주긴 했지만,

가족드라마 같았던 영화였다. ㅋㅋㅋㅋㅋ


영화를 보면 앨리스가 모든 문을 열어줬다, 문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나는 잘 이해가 안되던 부분이었다.

거기에 영화를 다 보고도 라스트키의 정체가 뭔지 모르겠기 때문.

설마, 앨리스 아버지, 그 뒤 그 남자, 크리스찬의 두 딸, 앨리스 이렇게는 아니길 바라며.


역시나 나는 베라파미가, 페트릭윌슨이 나오는 편이 좋은 것 같다.

이 두분이 나와야 극대화 되는 느낌이랄까,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 (Insidious: The Last Key, 2017)

감독 애덤 로비텔 / Film Director : Adam Robitel

개봉 2018.01.31. / 103분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린 샤예 Lin Shaye (엘리스 레이니어)

로스앤젤레스 오버나잇,2018 / 마운틴 탑,2017

스펜서 로크 Spencer Locke (멜리사 레이니어)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2017 / 랜드마인 고즈 클릭,2015

조쉬 스튜어트 Josh Stewart (제럴드 레이니어)

무스탕,2018 / 워 머신,2017

하비에르 보텟 Javier Botet (키페이스)

슬렌더 맨,2018 / 폴라로이드,2018

브루스 데이비슨 Bruce Davison (크리스찬 레이니어)

코빈 내쉬,2018 / 라스트 램페이지,2017

케이틀린 제라드 Caitlin Gerard (이모진 레이니어)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2017 / 톰보이리벤저,2016
영화 정보 - 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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