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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컴퓨터에 윈도우를 까는 과정에서

나는 아주 커다란 삽질을 하게 된다.

그것은 윈도우 부팅디스크를 외장하드를 이용해서 한 것.


그렇게 하면 강제적으로 외장하드의 파티션이 나누어 질 뿐더러,

파일까지 몽땅 사라져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 같다.

일단 내가 그랬고, 검색해보니 나 말고도 여럿 그런 현상이 나타난 것 같기 때문.

윈도우사이트에도 해당내용이 암시되어있다고는 하나,

나는 그걸 읽지 못했으므로 이 상황이 벌어졌지.


백업이 안된 상태였고, 중요했기 때문에 업체에 맡겨서 복원을 의뢰했는데,

결과는 너무나 실망스러웠다.


2테라였는데, 복구 된게 500기가, 거기에 엄한 파일이 거즘 다이고,

업체에까지 맡겼기 때문에 사실 기대를 많이 했는데,

정말 실망스러웠다.


이왕 못쓰는 하드, 집에서도 한번 복구를 시도해보기로 한다.

그만큼 너무 아쉬웠기 때문.


R-Studio랑, Partition Guru가 유명하다고 해서

무료판을 각각 받은 후 실행시켜본 결과, 이유는 모르겠지만 알에선 검색이 안되었고,

기적같은 일은 파티션구루에서는 폴더명까지 나오던 것.

복구를 위해 프로그램을 구입했고,

현재는 거의 자료를 복원에 성공했다.


거의 3일을, 계속 돌렸던 것 같다.

해보니까 돌릴때마다 결과가 달랐고, 파일이 복구가 다르게 되었기 때문.

하드 자체가 불안정하고 검색할때 시간이 많이 소요 되기 때문인 것 같다.


이번에 큰 경험을 한 것 같다.

그런데 이런 경험은 안하는게 낫지.

덕분에 백업은 두루두루 잘 해둘 것 같다.


여러가지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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