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주 왠일로 수호(김래원)가 칼에 맞아서.
뭔가 쫄깃해지는 전개를 기대했던 흑기사.


하지만 정말 어처구니 없게도 살아나던 문수호였다.


샤론(서지혜)은 다시 살아난 문수호와 정해라(신세경)와 맞딱뜨리고,

정해라와 문수호는 샤론과 함께 경찰서로 향한다.

잠시 차가 밀리던 순간 샤론은 뛰어나가 다리에서 떨어진다.

자신이 옷을 만들어줬으니 이젠. 죽을 수 있을거라며,


그러나 역시나 안죽고 살아 돌아온 샤론인데.

어처구니 없게도 기억이 없다?


역시나 백희(장미희)의 기도로 기억을 잃은 샤론.

백희의 기도는 백전백승이냐, 안 이루어 지는게 없네.


흑기사 다음주에 끝나는 걸로 알고 있는데,

2화 남겨둔 상황에서 샤론이 제대로 벌을 받기는 하는건지 핵 답답하다.

나는 샤론 진짜 너무 미웠거든.

처음엔 조금 샤론 캐릭터가 이해가 가기도 했는데,

회를 거듭할 수록 샤론은 그냥 이기적이고 마냥 벽같은 사람이라서 너무 싫어졌기 때문.

생각이란 1도 없는 샤론.

이제 철민하고 손을 잡기 까지 하는 샤론이다.


단 2화 남겨둔 상황에서 느려터진 전개 선사하는 흑기사가 과연 사이다같은 결말을 내줄지 의문이다.

대사로만 벌받는건 이건 정말 아니지.


백희와 샤론은 제대로 된 벌을 받길.

철민도. 

해라의 염원이 담긴 칼로 찔린 수호가 슈퍼맨이 된 설정도 제대로 마무리 해주고.

수호가 그대로 흘러가버리면 백희와 샤론은 처음부터 어떤 벌도 받지 않았다는거 아닌가?




TV/KDRAMA 택택택
  소중한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현재 브라우저에서는 댓글을 표시할 수 없습니다.
IE9 이상으로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크롬, 파이어폭스 등 최신 브라우저를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