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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로 진선미(오연서)에게 다정다감한 손오공(이승기).

나도 삼장 잡아먹으러 왔는데, 니 얼굴 보고 깜짝 놀랬다.

아는 얼굴인데 어떻게 잡아먹냐고 하는 손오공이다.

우리가 보통 인연이냐, 25년간 오매불망 간절하던 사이인데. ㅋㅋㅋㅋㅋ


넌 내가 한번도 생각 안났다며.

그게 정말이겠냐, 그냥 쎈 척 한번 해본거지.

귀찮다고 외면하려 했는데, 이젠 내가 너 진짜 지켜줘야 겠다.고 하는 손오공이다.



우리 계약 다시하자.

구 계약 파기하고 새로 제대로 계약하자고 하는 손오공이다.

하지만 낚이지 않는 진선미다.

계약파기하려고 수쓰지 마라! 하는 진선미.

이번 생은 망한거라며,

널 잡아먹기 위해 달려드는 존재중에 제일 강한게 나다, 나에게 먹히는걸 택하라는 손오공이다.



손오공이 삼장을 바로 잡아먹지 않은 것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는 우마왕(차승원)과 수보리조사(성지루).

뭔가 있다!

그 놈은 먹겠다면 먹는 놈 인데.

걸리는 뭔가가 있는것 같다.



진짜 자신을 잡아먹으려 했냐고 묻는 진선미.

넌 내가 아니어도 결국 다른 악귀에게 잡아먹힐 거라며 절망적인 말들만 해주는 손오공.


삼장은 천계의 소명을 짊어진 고귀한 피를 가진 인간이다.

인간이 혼란을 겪기전에 나타난다.

진선미는 손오공을 풀어준 죄로 삼장이 되었다.

나에게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 라고 하는 우마왕.

그러나 삼장의 피는 엄청나게 유혹적이라 곁에 두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진선미는 또 악귀에게 공격당하고.

그동안의 악귀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이번에도 도와주는 손오공.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위험이 올거다.

이번 생은 이쯤에서 마감하고 다음 생을 기약해라.

니가 이번생 포기라고 말하면 내가 편안하게 잡아먹어 줄게.

니가 원하는 시점에 생을 마감할 수 있는 기회를 내가 줄게!


그러나 진선미는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


니가 날 지켜주면 되잖아.

난 내 먹이를 지킨거야.

날 지켜준다고 했잖아.

넌 내 이름도 모르잖아.



손오공 하는 행동보면 진선미 그냥 둬도 안잡아먹을 거 같은 행동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우산은 왜 고쳐주지? ㅋㅋㅋ

그리고 손오공은 진선미가 자신을 풀어주는 바람에 삼장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밤새 진선미를 지키는 손오공



진선미는 우마왕이 자신을 찾아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릴적 우마왕을 기억해낸 진선미는 우마왕을 찾아간다.


우마왕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당당히 합격해낸 진선미.



진선미는 손오공의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지만,

유감스럽지만 내가 이름을 말해도 당신은 기억할수가 없다.

정말로 마왕이 손오공이라는 이름을 계속해서 말해도 진선미는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너의 이름은~ ㅋㅋㅋㅋ


그럼 계약이 아무 소용이 없는거냐!

계약을 했단말이다! 나를 지켜준다고!

진선미와 손오공의 계약내용을 알게 되어 버린 마왕.

마왕은 아무래도 손오공을 잡기 위해 진선미를 이용하려는 것 같다.


진선미에게 필요한 물건을 찾으러가는 마왕.

진선미는 흉사를 미리 보여주는 항아리의 뚜껑을 열게 되고,

그 안에서 자신이 손오공에게 입맞춤을 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그리고 마왕은 진선미에게 금강고를 준다.



세상에 악귀가 판을 치니, 천계에서 삼장을 내렸다.

삼장은 악귀로부터 세상을 지키는 소명을 지녔지.

위에서 대책없이 삼장을 내리진 않지.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어있거든.



처음부터 위에서는 손오공을 이용해 악귀를 처지하려고 했었나보다. ㅋㅋㅋㅋ



자신이 부숴놓고선 벽을 고치고.

너의 길지않은 안락함을 위해 수고해봤어. 라고 하는 손오공은 진짜 웃겼음.


죽을 마음을 들게해주기 위해 진선미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는 손오공이다.

가족들이랑 식사하는거, 친구랑 술마시는거, 애인이랑 데이트 하는 것이 진선미가 원하는 소원.


가족적으로 먹어보자.

패밀리 세트 먹어보고 싶었어.

이부분 진지한데 엄청 웃겼음.



자 난 이제 할만큼 했어.

슬슬 마음의 준비 하지.


예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방에 어둠을 만들어 버리는 손오공.

떠나는 사람들 때문에 어쩔 줄 몰라하는 진선미에게,


가면 어쩔거야, 저 사람들은 니 가족도, 친구도, 애인도 아닌데.

너만 아무도 없이 혼자 남은거야.

죽을 결심하기 딱 좋은 순간 이잖아.


내 인생엔 내가 있어. 혼자인데도 잘 살아서 나는 내가 기특해.


나는 계속 살고 싶은 너는 필요없어.


그래도 오늘 고마웠다며 손오공에게 선물을 주는 진선미다.

선물도 줘본적없다면서, 손오공에게 선물을 주는 진선미.

그 선물은 금강고.


이걸 지니면 계약의 상대방을 당신에게 묶어 둘 수 있습니다.

만약 거역한다면 심장을 물어뜯는 고통을 주게 될테니까,



사오정이 자신의 조각상에 코트거는 현장을 잡으려고 잠복하던 우마왕 웃겼다.

그리고 코트를 불태우려다 주머니의 금강고를 보고 엄청 다소곳하게 손오공에게 묻던 모습이 엄청 웃겼음.

혹시 태우기 전에 주머니에 뭐 없어? 중요한거?


금강고는 결국 가야할 곳으로 갈테고, 일어날 일은 일어날테고.



손오공은 사오정을 찾는다.

사오정은 마력은 약해도 다른 요괴들에 비해 머리는 좋은 것같다.

고민상담하는 손오공의 고민도 척척 해주고.

계약파기위해 유능한 변호사도 알아봐주고 금강고에 대해서도 알아봐주겠다고 하는 사오정.



집을 갑자기 팔겠다는 신혼부부때문에 집을 보러 왔다가 액자에 빨려 들어가버리고 마는 진선미다.


보름날 진선미를 먹으러 온 손오공은 진선미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액자에 빨려들어갔음을 알게 된다.



저팔계(이홍기)의 도움으로 액자 속으로 들어가 진선미를 구하는데 성공하는 손오공.

하지만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진선미로 인해 금강고를 스스로 팔에 채우게 된다.


그리고 입구를 막아버려 손오공을 액자 속 세상에서 지치게 한 다음 자신이 삼장을 먹으려 하는 저팔계.

그런 저팔계는 우마왕에게 딱걸림.

우마왕은 저팔계보다 더 무서운 액자 자체를 태워버릴 계획을 세운다.



마왕은 액자를 태우기 시작한다.

액자가 다 타버리면 그 세계에서 나올 수 없게 되 버린다.



진선미와 손오공도 타는 냄새를 맡게 되고, 누군가 액자를 태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진선미는 항아리에서 본 흉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좋은일이던 나쁜일이던 일단 하라는 손오공.

일이 벌어져야 다음일이 벌어지지 않겠냐!



진선미의 입맞춤을 받자 마자 손오공의 팔에 있던 금강고가 풀 가동 시작한다.

고통스러워 하며 화를 내는 손오공.

무슨짓을 한거야!

금강고를 차면 니가 날 해치지 못할 거라고 했어.



우리의 계약은 양쪽이 살아있는 한 유효하다.

손오공은 자신이 꺼낸 진선미의 기억을 돌려준다.

이제 너만 나를 불러내 줄 수 있어. 라며 진선미를 이 세계에서 내보내는 손오공.



진선미는 손오공을 구하기 위해 사오정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우마왕은 삼장 진선미가 손오공의 이름을 말할 수 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마왕이 가둬둔 손오공을 또다시 진선미가 구출할 예정.

도움을 요청한다.



진선미는 자신의 피로 악귀들을 불러내 자신을 위기에 빠뜨리고, 손오공의 이름을 크게 외친다.

손오공이 달에서 멋지게 날아 돌아오며 끝!


차승원하고 이승기 나올때 캐미가 너무 좋아서 좋다.

이번화에서 이승기에게 다소곳하게 주머니에 뭐 없냐, 하는 장면 그야말고 웃겼다.

그리고 이승기 코트에 화풀이하던 차승원도 웃겼고.

매회 앞으로도 쭈욱 나올거 같은 차승원의 오른팔인 개님의 죽일까요. 도 너무 좋다. ㅋㅋㅋㅋ


TV/화유기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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