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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날 불렀구나.

악귀를 퇴치하고, 피의 양이 많아서 인지 미친듯이 몰려오는 악귀들을.

진선미(오연서)의 피를 나비로 바꿔 날아가게 해서 악귀들을 멀리 떠나게 하는 손오공(이승기)이다.


미치겠네, 참고 있을수가 없어.

너 아직도 나 먹고 싶은거야?


손오공이 돌아온것을 알아챈 마왕(차승원)은 분노한다.

하지만 수보리조사(성지루)가 나타나 삼장이 손오공에게 금강고를 채웠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



금강고를 찬 후로 일어나는 일들은 흉사일거라고 했지.

정말로 재앙에 가까운 처참한 일이 일어난거 같아.

내가 널 사랑하는 일.

이거 덕분에 나는 지금 너를 미친듯이 사랑하고 있는 것 같아.



손오공이 날려보낸 진선미의 피나비 중 한마리가 죽어있는 여자 시체에 흡수된다.

그리고 시체가 살아남.



손오공은 금강고, 액자태운일 모두 마왕이 계획한 것임을 알게 된다.

손오공이 마왕을 골탕먹이는 과정에서 등장한 공작님. 장근석!



돌아온 손오공은 마왕에게 삼장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금강고를 안빼주면 결정적인 순간에 부탁한다며,

금강고는 사랑이라 했는데 자신에게 죽여달라 부탁하는 손오공때문에 혼란이 온 마왕.

손오공은 금강고로 인해 마음을 주체할 수 없고, 삼장때문에 웃었다 울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나 좀 불러라!!!

나 어쩌라고 너 보고 싶어 죽으라고?

개 짜증나게 사랑하니까! ㅋㅋㅋㅋㅋㅋ



진선미랑 식사한번 해보고 싶어 오는 손오공.

자신이 먹을 도시락만 준비하는 진선미.

기다리다 삐친 손오공은 손육공이 인형을 두고 간다. ㅋ

다음날 진선미는 도시락을 두개 샀는데, 손오공은 안오고. ㅋ



마왕은 금강고의 값으로 자신과 계약을 하자고 한다.

진선미가 악귀를 잡고 그 포인트를 자신이 갈취하려는 것.



오늘 새롭게 등장한 우마왕의 사랑인 듯한 여인의 등장이다.

천계의 선녀같은 모습의 여자인데, 인간계에서도 매 삶마다 고통받는 듯한 느낌이다.


할머니 제사 한다고 오백 입급하라는 외삼촌.

친척들에게 그저 돈줄인 진선미다.

문전박대 당하는 진선미.

부정탄다며 돈에 손도 대지 않는 진선미가 애잔했다.



친척동생의 차에 악귀가 들러 붙은 것을 보고 진선미가 도와주려 하지만,

미친사람 취급하는 사람들.

심지어 친척동생은 방금 진선미한테 돈도 받았으면서.

그때 또 손오공이 나타나 도와준다.


이제부턴 꼭 불러야 온다. 보험이나 경찰처럼.



손오공이 자신의 남편 굴욕줘서 인지 화가 이만큼 난 친척동생.

남의 차 부수고 어쩔거냐며 진선미에게 화를 낸다.


그러나 진선미 아주 사이다 스럽게 친척들과 인연 끈어버림.

그동안 참았지만 이제 안참는다.

모두 너희가 자초한거야. 내가 책임질건 없으니까, 다신 나 부르지마.

그리고 너 정말 경우없고 뻔뻔해.


진선미 가족들 계속 나왔으면 완전 발암이었을거 같은데 완전 통쾌!



진선미는 마왕을 찾는다.

왜 이렇게 계약을 서두르는 거냐.

나는 하루가 급하다. 하루만큼 고통스럽다.

구원을 기다리는 누군가를 짊어지고 있군요.

역시 넌 합격이다!


금강고로 묶어둔 녀석을 절대 풀어주는 실수는 하지 마라.



이승기는 진선미의 집에서 좀비 소녀를 발견한다.

그리고 진선미를 알고 찾아온것을 알게 된다.


진선미는 마왕과 계약을 했다고 손오공에게 말한다.

금강고 값을 치뤄야 했다고.

계약을 지키려면 니가 필요하다.


사실 나는 가족같고, 친구같고, 연인같은 니가 생겨서 너무 좋아. 라고 말하는 진선미.

하지만 손오공은 정신 빡 나는 대사 날려주는데,

우리가 이걸로 엮인건 흉사야. 그걸 잊은건 아니겠지.

지금도 아주아주 나쁜일이 일어날거 같은데,


이한주씨가 위험하다고 알려주는 손오공.

아마 갈기갈기 찢겨죽을 것이라고 까지 한다.

도와 달라고 하지만 다른 인간이 죽던말던 나랑은 아무 상관없다고 말하는 손오공이다.

거기에 한주 살려주는 대신 금강고를 빼달라고 까지 하는 손오공의 모습으로 끝.




삼장 진선미를 보고

너 나어쩔거야!

니가 계속 보고 싶어서 발이 안떨어지잖아!


뽀뽀 다시 한번 받아 보겠다고 수작 부리던 손오공.

그래 수작부렸어. 그래도 해주면 안될까, 잘해볼게.


그렇게 재수없게 꼴아보는데 이뻐보이잖아.


난 당신이 아주 많이 보고 싶어서 아픈거야.

이게 사랑이 아니고 뭐야.


손오공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큰 웃음을 주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V/화유기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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