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닥 뭔가 내용이 없었던 듯한 흑기사 10화 였다.

그래도 김래원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았던 흑기사 10화 였는데,

문수호가 점점 행복해 보이기 때문. ㅋㅋㅋㅋㅋㅋ


샤론, 최지훈 그리고 곤이 셋이 술마시고 취해서 이야기 하던 모습은 참 안어울리면서도 웃겼다.

그리고 샤론과 대화하다가 지훈이가 예전 해라를 속인 구 남친임을 알게 되는 곤이.


아침에 알콩달콩 달달해 죽겠는 해라(신세경)와 수호(김래원).



내가 수호를 가질테니 넌 해라를 가져라! 했던 샤론.

수호를 위한 옷을 만든다.



수호는 직원에게 자신과의 계약을 파기한 윤달홍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좋은 소식이 아니다.

윤달홍 아들이 교통사고가 나서 혼수 상태였기 때문.

이렇게 자신과 연관된 사람들이 안좋은 일을 당하게 되면, 아무리 감정 없는 관계라도 기분이 안좋아질 것 같다.

그리고 그 직원이 이상한 말을 해서 나의 관심을 폭발적으로 받게 되는데,

우리랑 그대로 진행했으면 그런일도 안 당했을텐데, 라는 말을 했기 때문.

뭔가 배경지식이 있어야 나올 법한 말을 내뱉은 것 같아서, 무척이나 신경쓰였다.

보통 이런말이 나올수가 없는건데, 저 직원이 엄청 수상했다. ㅋㅋㅋㅋㅋ

수호는 그런말이 어디있냐며 넘기고.



아무래도 신경이 쓰였을 것 같은 수호다.

생각을 하는 것 같던 수호는 윤달홍에게 꽃바구니를 보내달라고 지시하고,


지훈의 정체를 알게 된 곤이는 수호에게는 지훈의 정체를 비밀로 하겠다고 한다.

곤이는 수호의 계획을 알아내야 하니까.



철민의 연락을 받은 백희. 철민과의 브런치를 고급스럽게 한다.

철민이는 서린누나만 애달프게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냐구. ㅋㅋㅋㅋㅋㅋ

백희는 철민이 가지고 있는 분이의 은반지를 손에 넣어야 하지만,

돌직구로 달라고 하진 않고 이리저리 말을 돌림.

철민은 자기 손으로 은반지를 백희에게 넘긴다.

누나 그냥 가져가세요 ㅋㅋㅋㅋㅋ

겨울에 방어의 배에서 나온 행운의 반지다!

누나 주겠다! 서린누나 만나게 해달라!



수호는 철민이 하나 둘 소유하기 시작하는 땅 주변을 막아 철민의 계약이 모두 파기되게 하려는 생각인것 같다.

그리고 그런 수호의 작전에 중요한 땅주인이 바로, 최서린이라는 할머니. ㅋㅋㅋㅋㅋㅋ



해라의 프로젝트에 꿈쩍않는 샤론을 불러내기 위한 영미의 작전은 꽃미남 오빠들의 사진을 보내는 것이다.

그 꽃미남은 바로 샤론인줄도 모르고. ㅋㅋㅋ 자신의 사진을 보고 경악하는 샤론.

영미의 가게로 출동한다.

해라가 열심히 설명하지만 관심 1도 없던 샤론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이름을 날릴수 있다는 해라의 말에,

수호와의 미래를 상상도 해보지만 이내 마음을 접는 샤론.

그리고 자신의 사진에 유리잔을 던져버리는 깽판 1을 시전한다.



속상한 해라는 수호를 찾는다.

조련사가 될 자신이 있으면 부딪쳐봐.



지훈은 샤론이 준 옷을 자신이 선물하는 것처럼 수호에게 준다.


이 옷을 입으면 문수호씨는 어떻게 됩니까?

그 사람과 내가 한집에서 같이 살게 해달라는 염원을 담았어요.



프로젝트를 너무도 하고 싶던 해라.

기분이 꿀꿀해서 드레스 만들고 꿀꿀해하는 샤론을 찾아간다.

하필 드레스에 관심 가지는 해라때문에 분노 조절 실패하고 마는 샤론.

해라와 예상치 못한 몸싸움을 한다. ㅋㅋㅋ

근데 이 몸싸움 장면 나만 웃겼나....



만신창이가 된 해라지만, 수호의 말을 떠올리며 샤론에게 가서 정중하게 사과 한다.


다음날, 해라의 아이디어와 너무나도 똑같은 상품이 다른 여행사에서 나온다.

망연자실 해라.



수호를 보자마자 울컥한 해라, 수호에게 안긴다.



해라야. 정해라,

나 지금 심장이 불타는 거 같아. 너무 뜨거워.

나 지금 기분 안좋아. 농담할 기분 아니야.

농담아니야 나 진짜 뜨거워.



품 속에서 군고구마 꺼내며 활짝 웃는 수호. ㅋㅋㅋㅋㅋ



수호회사 직원의 샤론 양장점 방문.

최서린 선생님 계십니까.

수호회사를 알아본 샤론.

이 회사 대표가 문수호씨 아닌가요?



수호의 집에 초대된 백희.

그리고 해라 이모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져서 꿀잼이었다.

예상했던 대로 해라 이모는 진짜 이모가 아닌 백희가 심어둔 가짜 이모였음.



감격한 백희는 눈물짓는데,

수호에게 너무나도 감사한 생명의 은인인 백희.

그리고 백희에게는 여러가지의 의미일 것 같은 수호다.



백희는 수호에게 분이의 반지를 건넨다.

이번에도 날 믿고 이 반지로 커플링 해줘라!

OK!



새벽희의에 깜짝 등장한 수호를 보고 경악하는 해라.

수호의 회사와 해라의 회사가 동업하게 되는 그런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ㅋㅋㅋㅋㅋ



최서린 선생님이 방문하는 날.

하필 수호에게 직원이 물을 쏟게 되고, 수호는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상황.

그런데 수호에게 물 쏟은 직원이 아까 의미심장한 말을 했던 그 직원이다.

더더욱 찜찜하다.



수호는 샤론이 만든 옷을 입고.

나왔는데 샤론이 딱 있어서 움찔한 듯 보인다.



그 땅은 우리집 가문 땅이다!

샤론과 수호가 이렇게 또 엮이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리고 저 직원 자꾸 뭔가 수상하다!


TV/KDRAMA 택택택
  소중한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현재 브라우저에서는 댓글을 표시할 수 없습니다.
IE9 이상으로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크롬, 파이어폭스 등 최신 브라우저를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