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완전 낚였던 흑기사 9화 였다.

샤론은 수호로 변신을 못했기 때문.

그래도 이런 낚임은 너무나 설레므로 기분 좋게 시작하는 흑기사 설렘 폭발 김래원이다.


당연히 수호가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수호가 아닌 샤론의 모습으로 있자 당황하는 샤론이다.

그리고 샤론은 과거 스님과의 대화를 떠올린다.


그리고 샤론이 질투로 인해 자신의 남편을 죽이려고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9화다.

파면 팔수록 뭔가가 계속 나오는 샤론.

그리고 천주학에 빠졌다고 소문을 낸것도 바로 서린, 샤론이었던 것 같다.

아무튼 수호를 보호하는 강한 기운이 있어서, 결국 다치는건 샤론 본인이 될 것 이라는 이야기를 한 과거 이야기를 회상한다.



아버지를 만나러 가자고 하는 수호.

늘 마음 속에 있었어.

서운한 마음도 그렇고, 감사한 마음도 그렇고, 감사한 마음이 컷지.


그땐 내가 미안해.


괜찮아, 이젠 아버지 마음 다 이해할수 있어.



샤론이 옷 배달을 해준답시고 방문하고,

지훈까지 트레이닝을 해주러 방문한다.


지훈을 보고 경악한 해라는 멘붕상태.

이제는 삶을 살 이유가 생겼냐는 샤론의 질문에 집중을 못한다.

불쾌해진 샤론.

이 분위기에 해라는 샤론에게 자신의 회사와 프로젝트 해보는게 어떠냐 제의하는 당황스런 모습까지.

누구라도 그 상황에 해주겠니....


싫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라씨랑 저 남자 정말 잘 어울리네요. 결혼하세요. 또 밀어붙이는 샤론. ㅋ


한편 지훈도 멘붕인 상태는 마찬가지, 나쁜남자가 수호대표였다니. ㅋㅋㅋㅋ


운명같은 거라고 해두죠.

이상형은 후라이팬 들고 다니는 여자가 이상형입니다.



나 운동하기 싫다! 라고 하는 해라에게,

남자 경계하는 자세 좋아. 멋있어. 라고 하는 수호.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널 지킬 자신있다는 말 멋있게 해주던 수호다.


프로젝트 불발되도 실망하지 말고,

기대가 너무 큰거 같아서.

기대만큼 안되도 실망하지 않는게 진짜 강한거지.



수호야.

이제부턴 괜찮은 남자로 보일때, 수호야 이렇게 부를래.


어릴적 수호가 좋을때 수호야, 하고 부르던 걸 기억하고 있던 해라.

그리고 수호는 당연히 기억하고 있었겠지, 그걸 기억하고 있는 해라 때문에 수호 너무 좋아하는 게 보인다.



수호가 외국에서 일할때, 사업경쟁자들이 많이 다치고 그랬다.

문수호가 하는건 다 잘되었다. 라는 이야기를 해주는 곤이.


도로에서 난폭운전자를 상대하게 되는 수호.

난폭운전자는 수호의 차를 가로 막는다.



모든일이 잘 풀리던 수호. 하지만 약속을 파기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수호가 한 계약을 곤이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해 가로챈 상황.

수호가 집을 나올때, 수호와의 신뢰를 박살낸 사람에게 전화가 온다. 

아들의 교통사고.



이 부분이 시간이 좀 뒤섞인 듯한 느낌인데, 

수호의 차를 가로 막는 장면.

수호와의 계약을 파기한 사람의 아들의 교통사고 소식.

돌아가는 수호의 옆으로 아들이 교통사고 난 상황.

아무튼 수호를 화나게 하면 안된다는 점.


이런 장면들과 함께 나오는 곤이의 목소리.

우연의 일치겠죠. 경쟁자들이 낸 악소문이 아닐까요.



수호는 일부러 박람회까지 와서 해라 사기 충만 올려준다.

정해라 우수사원 추천한다! 하는 수호.



정해라 때문에 우리 직원들 여기서 여행 보내주는거다!



다가오는 본부장 바라보는 수호.jpg



그런 수호를 뒤에서 다 보고 듣고 있었던 해라.

지나가는 수호의 길을 막고 수호를 안아준다.

이때 너무 귀여웠던 해라.



당연히 또 수호는 해라를 알아보고. 장미꽃 선사해주는 로맨틱함 발사해주심.



인형 볼 툭 치며 웃는 장면 나만 심호흡곤란 온건가?



인형탈을 쓴 해라가 수호를 안아주던 장면 부터 사랑해. 라는 말이 나올때까지,

대화 한마디 없던 이 몇분이 난 너무 좋았다.



백희는 자신의 죄를 용서해달라. 진심으로 깊은 기도를 한다.

점복이의 문서, 그리고 점복이를 찾고 있는 백희.

바로 뒤에 점복이가 있는 듯 한데.



곤이는 아버지에게 나 수호보다 먼저 수호꺼 낚아 챘다! 자랑한다.

수호가 잡으려던 윤달홍의 땅. 내가 접수했다!

철민은 바로 그 땅 다른사람에 넘겨라! 한다. 니가 내 아들인 것을 알고 있냐고 물으며.

곤이는 내가 처음으로 해낸거다. 내가 알아서 한다! 라고 하는데,


윤달호의 그 땅은 과거 철민이 수호의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과 관계가 있는 듯하다.

윤달호에게 철민이 대가성으로 그 땅을 준 것.



수호는 지도에 어떤 표시를 하고 바라보는데,

해라와의 추억과 그리고 자신의 복수를 하기 위한 느낌같다.



늦게 들어오는 해라를 기다린 수호.

너 보고 자려고.



문수호가 점점 좋아져서 나가고 싶다!

아직은 완전히 믿고 싶지 않으니까!



어릴때, 너 좋아해서 상처 받았고,

너를 위해서 돈을 벌었고,

나 지금 너 때문에 여기 돌아와있어.

믿어도 되.

나 만나면서 세상에 믿어도 되는 남자 있다는 거 배워.


수호가 대체 뭘 해야 믿겠다는 거냐! 수호의 마음을 혼자만 모르는 해라다.



수호에게 또 한번 반했는지, 수호에게 입을 맞춰버린 해라.

잘자라는데 수호는 또 해라를 ... 못가게 하고...



와 정말 김래원은 로맨스에 특화된 배우인가보다.

너무 현기증난다.


TV/KDRAMA 택택택
  소중한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현재 브라우저에서는 댓글을 표시할 수 없습니다.
IE9 이상으로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크롬, 파이어폭스 등 최신 브라우저를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