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봇이 아니야 5화 - 날 알아봐주면 좋겠다.


본격적으로 아지3 테스트에 들어가게 되는 김민규(유승호).

그리고 이젠 아지3의 흉내가 아니라 그냥 조지아인듯한 아지3(조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으로 나올 것 같은 느낌이라 아쉬웠다.

아지3이 난 더 좋아.



조지아에게 집안의 규율을 설명해주는 김민규.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 것 들을 설명해준다.


한편 유통기한 지난 카레를 먹은 싼타마리아팀들은 배탈이 나버린다.


그리고 함께 먹은 조지아도 당연히 배탈이 나버린다.

김민규가 자신의 가족사진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하던 중 조지아는 방귀를 터버린다.

김민규의 방귀라며 냄새가 안좋다, 속옷을 갈아입는게 좋겠다고 말하는 조지아.

그 말에 의심1도 없이 속옷을 갈아입으러 가는 김민규.................

그 틈을 타 번개같이 화장실을 가서 일을 보는 조지아.

자신의 냄새를 없애기위해 청소하는 척을 했던 조지아.

그러나 그 청소도구는 백만원짜리 향수였고.

향수로 잔소리하다가 넘어지는 김민규를 외면하고 향수를 잡는 조지아다.

그것에 심히 서운한 김민규의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요리하는 남자 김민규.

식사도중 자신의 창업지원을 위해 광고를 틀어보지만 꿈쩍않는 김민규다.

조지아의 의장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라는 질문에 김민규는 딱히 대답을 찾지 못해서 당황한다.

당황한 김민규는 청소하고 있는 로봇청소기를 발견, 선배가 청소한다며 조지아에게 청소를 시킨다.

그런 김민규에게 불만가득인 조지아, 꿍시렁 대다가 김민규의 성역인 카드성을 무너뜨리고 만다.



화가난 김민규는 홍백균박사와 이야기를 해본다.

화장실에서 넘어졌는데 자신보다 향수를 잡은 일, 점점 말이 안통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하는 김민규다.

홍백균박사는 로봇에게 감정을 입력시키라는 너무나 뻔한 말을 한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 같던 로봇이 아니야였다.




아지3의 말을 거의 무시하는 수준으로 가던 이번화는 상당히 별로였는데,

난 아지3의 대답이 듣고 싶기 때문이다. !!!!

시베리아 칼바람처럼 직원들 짜르던 김민규는 어디가고,

카드성을 무너뜨렸는데도 불구하고...

로봇이라 그런가 배려심 돋던 김민규였다.

TV/KDRAMA 택택택
  소중한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현재 브라우저에서는 댓글을 표시할 수 없습니다.
IE9 이상으로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크롬, 파이어폭스 등 최신 브라우저를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