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有
영화 메소드를 보았다.
제목처럼 메소드 연기인지, 아니면 진심인지 아리송 했던 영화였다.
그래도 박성웅과 오승훈의 연기가 괜찮았던 영화 메소드다.
수위가 높을까봐 걱정했는데, 키스장면 정도로만 나와서 그것도 좋았다.
제목처럼 메소드 연기를 해서 그런지 이게 진심인지 가짜인지 구분이 아직도 안된다.
재하(박성웅)와 영우(오승훈)의 사이가 깊어질 수록 희원(윤승아)에게 예민하게 구는 재하.
세명의 변화하는 감정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확실히 정의 할 순 없었지만, 재하와 영우가 가까워질수록 변화하는 3명의 캐릭터가 보여주는 행동들은 흥미로왔던 것 같다.
좋았던 장면은
재하와 영우의 첫 키스 이후 다음날 재하가 영우에게 너 게이야? 라고 묻는 장면.
기자회견.
연극 마지막 장면에서 안전장치를 하지 않는 영우.
영우가 걱정되어 다시 나오던 재하.
나는 완벽한 싱어였는데, 형은 그냥 월터네요. 라고 말하던 영우가 좋았다.
재하가 영우를 이용한 듯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영우 또한 이용한 것 같기도 했기 때문.
근데 그렇다면 영화가 너무 비즈니스적 사이가 되는것 같아 아쉽기도 하다.
본거 기록 택택택
현재 브라우저에서는 댓글을 표시할 수 없습니다.
IE9 이상으로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크롬, 파이어폭스 등 최신 브라우저를 이용해주세요.
IE9 이상으로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크롬, 파이어폭스 등 최신 브라우저를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