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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otomens.com/news/170674.html

https://twitter.com/strk_tenshi/status/1027975364952449025

http://otomens.com/news/180728.html


살육의 천사(殺戮の天使)도 역시 게임이 원작인 애니!

게임을 안해봤지만, 댓글들을 보아하니, 게임은 상당히 어둡고 무서운 내용인 것 같은데

애니는 게임에 비해서는 상당히 가볍게 만들어진 듯 하다.

게임은 공포물로 분류가.....


내용을 전혀 모르고 봤지만, 상당히 재미있었음.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잔인한 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단죄한다는 명분하게 건물에 갇힌 범죄자들.

건물에는 층별로 살인마가 지내고 있다.

이미 죽은 범죄자들의 시체도 많다.

그런데 그 살인마들에게 죄의 무게를 주겠다는 자들도 너무 악해보여서......


스토리 전개 되면서 한명씩 살인마의 등장을 하는데,

나는 특히 대니가 무서웠다........................

대니 혀가 섬뜩했음.

어떻게 저렇게 표현을.... 소름제대로....

그리고 무엇보다....    왜.. 안죽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니 나올때마다 소름이..... 이제 ..... 죽을 때도.... 되었잖아..... ㅋㅋㅋㅋㅋ

그러나 대니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사백동수에 박철민................. 떠올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ec.nintendo.com/JP/ja/titles/70010000010185


오직 죽이는 것만 아는 순수한 천사 잭.

태어나서 처음일 듯한 할아버지의 자상함을 받고

동요하는 자신의 감정조차 어떤 감정인지 모르던 잭............... ㅜㅜ

잭이 아는 것. 할 수 있는 것. 오직 살인뿐이었던 잭.

애니 속에서 그걸 천사라고 말하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게 왜 멋진거냐....

캐릭터가 너무 잘나서....


초반에 레이가 자신이 부모를 죽인걸 자각해서 인가?

아무튼 죽음을 원하는데, 그 부탁을 잭에게 하게 된다.

두 손을 모아서 기도를 하는 듯해서, 읭? 했는데,

레이는 자신을 죽여줄 잭을 곧 신으로 믿은거였음.


건물에서 탈출은 하고 싶은데 급한 성격과 할 줄 아는 건 오직 살인뿐인 순수천사 잭이라서,

머리 좀 쓰는 레이에게 자신을 이 건물에서 탈출하게 해준다면

내가 널 죽여주겠다! 하여 두사람의 계약이 성사한다.




잭과 레이가 위기를 이겨내고, 서로를 점점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그럴수록 잭 너무 멋있고.................. 잭.........................

잭 성우 정말 대박이었다...........................


잭과 레이가 살인마가 되는 과정도 좋았다.

잭은 그래도 인간적인데, 레이는 섬뜩해.

내내 시체같이 다니기도 했는데, 그 과정도 무감정의 레이같아서.

지독히 나만 아는게 소시오패스인가? 그렇지만 잭에게 마음을 열지요.... ㅜㅜ

그리고 잭 에피에서 할아버지 때문에 눈물난다.


아무튼 애니는 어둡지만 마냥 어둡지는 않아서,

보기에 어려운 편은 아니었음.

손발도 좀 오그라 들지만, 재미있었음.


애니에 보면 여러가지 의미심장한 그림들이 나오는데, 그게 다 의미하는 바가 있다고 한다.

많이 알고 보면 볼 수록 더 재미있을 것 같은데, 아는게 없어... ㅜㅜ

목사님 등장하시는데 목사님이 뱀으로 변신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기도....

성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웃음소리 들으면 소름 돋는다.

내가 위기에 닥친 것 같았음.


결말은 열린결말로 마무리 되는데, 나는 너무 고마웠다.

두사람이 이제는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지만,

한편으로는 잔혹한 살인마들이라..... 살아있다면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겠지....

그런데 그 어떤 결말도 보고 싶지 않았던 주인공들이라서

이런 결말 대 환영! ㅜㅜㅜㅜ


너무 재미있었던 살육의 천사!



http://seiga.nicovideo.jp/seiga/im6440436

TV/ETC.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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