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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에 완전 낚인 영화 스켈리톤 키.

나 정말 기대했는데, 포스터 느낌 완전 좋아서,

공포영화와는 거리가 먼 영화였음.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결말 있음.


호스피스일을 하던 캐롤라인은 한 집에 가서 일을 하게 되는데,

그 집에는 돌봄을 받아야 하는 벤과 그의 아내 바이올렛.

그리고 그들의 재산을 관리해주는 변호사 루크가 있었다.

캐롤라인은 일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집에 있는 30개 (맞나?)의 방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스켈리톤 키를 받게 된다.


별 생각없이 일을 하던 캐롤라인은 점점 집에 이상함을 느끼고

집 여기저기를 탐색하기 시작.

흑마법에 관한것을 발견한다.


겟아웃과 방법만 다를 뿐 겹쳐지는 내용.

스켈리톤 키 에서는 흑마술을 이용해 사람의 몸을 서로 바꾸는 내용이다.

다만 그 당사자가 흑마술을 믿어야 흑마술이 통하기에,

캐롤라인이 흑마술을 믿게 하기 위해서 루크와 바이올렛이 분위기 조성을 해주었던 것.

결국 캐롤라인이 한 모든 행동은 루크와 바이올렛이 바랬던 행동이었던 것.


루크와 바이올렛의 정체.

그들은 아주 오래전 이 집에서 일하던 흑인 노예였다.

주인의 아이들에게 흑마법을 알려주다가 들킨 부부는 그자리에서 화형을 당한다.

하지만 실상은 부부의 몸 속으로 들어간 아이들을 죽여버린 것이고,

흑인 부부는 아이들의 몸 속에 들어가있었다.


캐롤라인은 벤을 구해주고 싶었지만 실패하고,

흑마법을 믿기 시작해버린 캐롤라인은 바이올렛에게 몸을 빼앗긴다.


응급차에 실려가는 바이올렛과 벤의 몸을 한 캐롤라인과 루크가 나올때 좀 기분이 이상하더라,

루크와 캐롤라인의 몸을 한 그들은 점점 몸을 차지하기 힘들다고 이야기를 한다.

포스터와 달리 공포적인 요소는 거의 없어서 아쉬웠지만 재밌게 보긴 했음.



스켈리톤 키 The Skeleton Key , 2005

본거 기록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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