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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본 영화 그레이스.

아기 좀비라는 소재를 현실적으로 풀어낸다.


사고를 당해 아이가 죽었는데도, 출산일 맞춰서 아기를 낳겠다고 하는 주인공.

아이를 낳았는데, 죽은 줄 알았던 아이가 놀랍게도 살아있었다.


그런데 아기가 피만 먹음.

엄마는 아이를 외면하지 못하고

괴물아이를 위해 사람을 죽여 아이에게 피를 먹인다.

 

 

영화자체는 신선하고 좋았는데 딱히 그 외의 것은 관심을 갖지 않았었다.

딱히 뭐 생각해봐야 할거 같은 게 없었기 때문.

그런데 검색해보니 엄마가 동성애자였네.

산파랑. 그래서 아이에 대한 집착이 있었나 싶다.

괴물 아기이긴 하지만 모성애도 느낄 수 있고.

힘들어도 끝까지 아이를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이런영화 완전 좋지... 

마지막장면은 오묘하면서도 슬프다.

본거 기록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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