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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쉬운 당신이 잠든 사이에 마지막 주.


당신이 잠든 사이에 29-30 스탠 바이 미

당신이 잠든 사이에 31-32 굿바이 마이 프렌드 


이번주는 너무 울어서 다보고서는 머리가 아프기까지 했다.

예상했던 감동씬도 이번주에 나오고, 예상치 못한 전개까지 더해져 정신 못차리게 만들었던 이번주.


그동안도 많이 재미있었지만, 이번 마지막 주 방송분들은 그야말로 최고였던 것 같다.


꿈에서 재찬(이종석)이 이유범(이상엽)에게 객기를 부려 모든걸 망쳐 놓는 것을 보고, 재찬을 말리러 나타난 최계장님.

그리고 최계장님(김원해)과 재찬(이종석)이 서로를 알아보는 장면.

예상했는데, 막상보니 또 완전 눈물샘 자극이었던 거다.


그리고 원래 정말 너무 잘하지만 이번주 더욱더 빛났던 유범(이상엽)의 연기.

어쩜 저렇게 연기를 잘할 수 있나. 표정으로 어떻게 저렇게 표현이 될까,

유범이 많이 등장하는 화가 재미날 정도로 유범은 긴장감을 완전 불어넣어주었던 것 같다.

유범의 살인을 덮어줄 변호를 하게되는 해광의 대표님.

고대표(손병호)의 등장도 흥미로왔는데, 유범 X 1000000 배는 더 사악한 느낌의 고대표여서 재미났다.

유범은 고대표앞에서는 완전 애기였는데, 너무 귀여웠음.


고대표는 연봉 천억이라고 했었나?

아무튼 연봉 천억의 변호사 고대표와 재찬 지광 크로스 검사의 재판은 흥미 진진했다.

아슬아슬하게 전개되면서 우탁이가 열쇠를 쥐게 되는 증인으로 나오기 까지.

놓칠 장면이 하나도 없었던 것 같다.


우탁(정해인)의 결말이 어떻게 날지 상당히 궁금했는데, 그동안 경찰을 하면서도 마음이 무거웠을 것 같았기 때문. 다행히 우탁이에 대한 결말이 잘 끝나서 좋았다. 나름 해피엔딩같았기 때문.

계속 경찰을 하지는 않을거 같아서 어떻게 결말 지어질지 궁금했었는데,

우탁이 화이팅!


제일 아쉬웠던건 계장님의 죽음. 유범이 그렇게 까지 해야했었니.

유범의 성격을 잘 표현한 장면이면서도, 계장님 때문에 너무 마음 아팠다.

그리고 유범과 계장님의 대화내용.

유범에게도 아픔이 있어서 나쁜형이 되었던것 같아 안타까웠고.

그런데 이 모든것 또한 계장님은 이미 알고 있었던 내용.

모두가 자신의 마지막을 알고 있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계장님 말대로라면 결말이 어떻게 날지 알지만, 그래도 너를 선택했다. 하는 걸 보면 알고 있을 수 있을것 같네.


예지몽을 주제로 한 드라마라서 그런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교묘히 연동시켜서 나에게 더 큰 재미를 주었던 당신이 잠든 사이에.

작가님 완전 천재인거 같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작가님이라서 본것도 있긴 하지만.

완전 내스타일이셔.




그럼 오늘의 글도 정해인의 사진으로 마무리~

정해인 이상엽 완전~~~ 이번 드라마에서 너무 반해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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