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쀼의 세계 끝!

2020. 5. 20. 01:59

쀼의 세계가 드디어 끝나버렸다.

얼마만에 드라마를 본방사수를 하려고 애쓰면서 봤는지 모르겠다. ㅎㅎㅎ


결말이 좀 미적지근 하긴 했지만, 오랜만에 상당히 재미있는 드라마를 본거 같아서 만족.

내용도 재미있긴 했지만, 김희애 아니었으면 이렇게까지 재미 없었을 것 같았던 드라마 쀼의 세계였음.


김희애 억누른다고 해야하나? 감정 억누르는 그런 연기 완전 미쳤던거 같다.

한소희... 맞나? 불륜녀도 나중엔 연기 너무 잘해서,

이태오한테 실망하고 침대에서 오열하는 장면 기억에 남음.


쀼의 세계에서 아들의 세계가 되면서

준영이가 세상 왜저럴까, 싶었는데 보면 볼수록 쀼의 세계의 최대 피해자는 준영이였어....

불안해서 물건을 훔치고 한게 나중에는 공감되고 도망가버릴때도 엄청 슬펐다.


역시나 제일 이해 안되었고, 끝까지 왜저래~ 싶었던 캐릭터는 이태오지...

이태오가 없으면 쀼의 세계가 일어나지 않았을테니까 ㅋㅋㅋㅋ

너무 벽이였어 이태오 ㅋㅋㅋㅋㅋㅋ

백퍼센트 이기적인데 벽까지 갖춘 캐릭터 ㅋㅋㅋㅋㅋㅋㅋ


치열하고 열정적이게 자신의 소중한 것을 지키려고 하는 부분이 좋았고..

트라우마까지 있어서 그런지 더 절박하게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하고.

오랜만에 재미있는 드라마를 봐서 좋았다!


그런데 마지막 준영이 환상 아니지?..................................... 





TV/KDRAMA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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