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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식 재형.
이거 너무 스토리 몰입되는거 아니야?
문식이가 재형이 집 찾아간 것도 대박인데,
다시 출근한 재형이 대하는 문식이 태도도 너무 대박이어서
정말 좋았던 같이 살래요. ㅋㅋㅋㅋㅋ


사무실로 전화 온 거 없어?



무슨 전화요?



아니야.



팀장님 표정 안좋아 ㅋㅋㅋㅋㅋ

커피 맛 안좋으시다. ㅋㅋㅋㅋㅋ



커피 한번 드럽게 맛없네.


ㅋㅋ 왜 왜 그러시냐구 ㅋㅋㅋㅋㅋ



재형(여회현)이는 움찔한다.



!



어디냐아~ 집이냐?


문식이 정말 어디냐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나와~ 집 앞이야.


문식(김권)이 추진력 ㅋㅋㅋㅋㅋ



여긴 왜 항상 공기까지 구질구질해.

내가 이래서 이 동네 또 오기 싫었는데,



나 너랑 잘 지내고 싶다.

그러니까, 그냥 내 라인타고 쭉 따라와.



초고속으로 승진 시켜 줄게.

이걸로 서로 마음 풀자. OK ?



누구 라인타고 회사 생활할 생각 없습니다.

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 인정받고 싶은거예요.

그런 꿈도 꾸면 안되는 겁니까?



아 재형이 대사가 너무.... 뭣도 없는데 패기만 넘치는 민폐캐릭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이런 캐릭은 옆에서 누가 다 해주는데,

문식 재형은 지켜보겠어. 그런데 문식 재형은 그런 전형적인 틀에 박힌 스토리라도 좋으니

둘이 행복해라! ㅋㅋㅋㅋㅋ



그러기엔, 우리가 너무 멀리 왔잖아.

내 손 잡던가, 끈던가.

둘 중 하나야.



아직 사표 안던진건, 너도 아예 끈을 순 없으니까, 숨은거 아닌가?

그럼 내 손 잡아.

자존심 같은거 사는데 거추장스러워.



좋아하는 사람 마음 못잡아서 어떻게 하나 갈등하는 듯한 문식이 ㅋㅋ

근데 이 장면 음악 뭐냐 ㅋㅋㅋㅋㅋㅋㅋ




재형이는 사직서 내러 회사에 갔다가,

이미연(장미희)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최팀장을 목격한다.



그 후 사직서를 찢어버리는 재형이 .

왜?



재형이한테 시선 고정 최팀장. ㅋㅋㅋ



무단 결근한 만큼 야근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무슨 생각으로 출근한거야?


빤히 쳐다보는거 너무 멋진거 아닌가, 싶었던 장면.

간질간질 ㅋ



열심히 일하겠다는 생각이요



이제 내 손 잡기로 한거냐?



그래, 뭐, 아무튼 열심히 해.



재형이가 돌아오자 신난 문식이 ㅋ




집에 온 문식이는 다연의 정체를 알게 된다.

자신과 다연을 이어주기 위한 미연과 연찬구의 작품!



그만큼 탐나는 아이였다며 해명하는 미연(장미희).



우리 애는 책임감 때문에 퇴직할 생각이 없다고 하네요.

최팀장이 해고를 하던, 정리를 하던 알아서 처리해주세요.

그럼 해결해 줄거라고 믿고 이만 가보겠습니다.



엄마~



내가 그렇게 못 미더워요?

나 인기 많은데?


악! 너무 귀여워!



인기가 많으니까, 이상한 여자한테 넘어갈까봐.

그 애가 너무 예뻐서 아깝더라구~



지금 연다연씨 이야기 하는거 맞아요?


팀장님은 재형이가 더 좋은거죠? ㅋㅋㅋㅋ


응 다연이~



엄마가 예쁘다니까, 저도 잘해줘야 겠네요~



문식이가 다연이에게 잘 해주겠다고 하니깐 좋아하는 미연.



그래, 부탁할게, 그 애가 회사에서 일하겠다고 끝까지 버티는거 보면,

너한테 마음이 있는 모양이야~


에이, 설마여~~~~~



와, 연찬구 이사장 딸이었어?



얘봐라. 얘봐라.

내가 수상하다 했어.



너. 나하고 선보려고 입사한 거라며,



구지 그 목적만은 아니었습니다. 팀장님.



연찬구 이사장 따님.

그래. 서로 맨 얼굴 본 사이에 내숭 떨 필요 없으니까, 솔직히 말할게.



나 너 별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네요. 서로 별로라서.



그래. 서로 별로인걸로 결론내고.

회사는 언제 그만 둘래?


계속 다닐건데요.



다닐 필요 없잖아?



팀장님이랑 상관없이 전 계속 다닐겁니다.



뭐 나한테 기대하는 거라도 있어?


없습니다.



다행이네,

그래도 출근은 한다고?


계약기간 꽉꽉 채울겁니다.



알겠어. 나가봐.




엄마는 쟤 어디가 그렇게 이쁘다는 거야~!



뭐 좀 이쁜거 같기도 하고.




재형이가 주는 커피 아니면 맛없는 문식이 뭐야.

문식 재형 나 정말 앓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식이는 가족의 사랑이 필요해.

엄마가 이쁘다고 하니까 연다연한테 관심 가지기 시작하는 것 같은 문식이.

문식이는 미연의 사랑 재형의 관심이 필요한 사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TV/KDRAMA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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