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Good Doctor) 5화

굿닥터 5화 (GOOD DOCTOR EP5) Point Three Percent 방송일 : 2017.10.23 방송사 : ABC 총 18부작 / 2017.09.25 ~  프레디 하이모어 (Freddie Highmore) Shaun Murphy 앤토니아 토머스 (Antonia Thomas) Dr. Claire Browne  니컬러스 곤잘러스 (Nicholas Gonzalez) Dr. Neil Melendez 리처드 시프 (Richard Schiff) Dr. Ira Glassman 힐 하퍼 (hill harper) Dr. Horace Andrews

왠일로 지각을 하지 않은 숀에게 순간이동 장치를 썼냐며 농담을 던지는 멜렌데즈.

자폐증이 있는 숀은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비꽈서 말하면 나도 비꼬겠다! 하는 숀은 웃겼다. ㅋ

굿닥터 5화 에서는 어머니의 사망으로 인해 서먹해진 아들과 아버지,

그리고 숀의 동생을 똑 닮은 어린 환자이야기로 펼쳐진다.

집을 나갔던 것 같은 아들. 그 사이 어머니의 사망. 혼자 남은 아버지는 아들이 야속한데.

아버지를 찾아온 아들을 반길 틈도 없이 쓰러지는 아버지다.

숀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중 자신의 동생과 너무나도 닮은 환자를 보고 놀라고,

팔 골절로 인해 온 아이에게 이상함을 발견한 숀은 뇌CT를 찍는다.

팔 골절 환자에게 뇌 CT 찍냐며 한소리 해주는 멜렌데즈.

숀은 환자에게 뇌종양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미 아이의 부모는 모두 알고 있었던 상황.

아이는 1년 남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던 것.

아이를 위해 비밀로 해달라는 부모로 인해 혼란스러워 지는 숀이다.

진실을 말하느냐 숨겨야 하느냐, 복잡해지는 숀.

부모가 선택하는거지 우리가 선택하는게 아니라고 하는 글라스맨.

결국 숀은 클레어 당신이 필요하다! 나 대신 거짓말을 해달라! 하고,

클레어는 검사 결과를 아이와 부모에게 전한다.

숀과 에반 둘이 남았을때, 진실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진실을 말해도 선생님을 좋아하면 진실을 받아들인 거다.

그리고 그게 아니어도 어차피 받아들여야 하는게 진실이다.

이야기 해주는 에반이다.

숀은 결국 에반에게 암이라는 사실을 말해주는데,

에반은 이미 알고 있었다.

난 죽음이 두렵지 않다. 말하던 에반.

천국을 믿지 않으니까, 죽음이 두렵지 않다던 에반의 말은 인상깊었다.

숀은 동생과 닮은 에반을 위해 뭐라도 건지고 싶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숀.

에반의 검사 기록을 보던 중 암이 아닐 희박한 가능성을 발견해내고 마는 숀이다.

멜렌데즈에게 암이 아닐 수 도 있다고 이야기 해보지만,

이미 2번의 조직검사가 암이라고 판정난 상황이 바뀔 확률은 없다고 말하는 멜렌데즈.

0.3퍼센트의 가능성에 희망을 두고 검사를 해보고 싶은 숀.

그런 숀에게 글라스맨은 거짓말 하는 방법을 알려주지만,

거짓말 못하는 숀은 실패해버리고.

부모는 숀이 에반에게 암이라는 사실을 말한 것에 대해 화가 나게 된다.

갑자기 피를 토하는 에반.

응급 수술을 하다가 알게 된 더 확실해진 에반의 암.

숀은 에반에게 동생에게 선물했던 책을 읽어주고.

에반은 숀에게, 그래도 0.3 퍼센트의 확률을 들었을때 기분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눈물고인 숀의 모습으로 굿닥터 5화는 끝.

동생과 너무도 닮은 환자에게 감정이입이 되는 숀이 인상깊었던 이번 5화.

숀이 발견한 0.3퍼센트의 확률.

그 확률에 매달리고 싶었던 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서로 진실된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갈등이 있었던 아버지와 아들.

진실을 숨기는 부모.

진실이란건 그래도 언제나 밝혀지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던 이번 에피소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