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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행복한 시절로 내가 파고들 스토리. 를 만들고 싶은 샤론(서지혜).

문수호(김래원)에게 아버지의 옛날 자료들을 가져다 준다.



너 우리 아버지 기억나?

해라(신세경)에게 묻는 수호.

어릴때 집에서 몇번 뵌거 같애.

하지만 해라는 딱히 특별한 기억은 없는 듯 하다.


내 기억으론 샤론이 온 이후 처음으로 넷이 함께 식사하는 것 같다. 

밥먹으면서도 계속 샤론과 아버지 연구소에 대해 이야기 하는 수호다.



해라는 알수없는 둘만의 이야기를 신나게 하던 중.

아쉽네요. 문수호 대표님 행복했던 시절을 함께한 기억이 없어서. 샤론이 해라에게,

그러게요 오늘 많이 행복해 보이네. 해라가 수호에게,

너 만나고 계속 행복했어. 그러나 수호는 샤론이 아닌 해라에게 돌려주면서 상황 종료. ㅋㅋ

해라는 계란말이를 수호에게 투척! 하나 더 달라!



이모의 촉은 오늘도 빛난다.

연구소에 불 났을때가 너희 어릴때지?

나 코트 맞출때니까 그렇게 애기때는 아니지. 한 열네살 정도?

그 때 샤론 저 여자도 20대 였을텐데, 왜 할머니한테 놀러간 애처럼 이야기 하지?



계속 해서 자신에게 관심을 갖게 하고 싶은 샤론.

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수호에게 접근한다.


혹시 화재사건 전 후로 특별히 기억에 남는거 있냐고 묻는 수호.

수호의 지속적인 관심을 위해 이야기를 지어내고 마는 샤론이다.


하나 떠오르는게 있어요. 이상한 남자 한두명이 지나다니는걸 봤어요.

연구소 사람도 아니고 동네사람도 아닌 그런 느낌이요.



혹시 이 사람 본 적 있어요?

인상이 엄청 안좋네요.

화재사건에 연류된 사람인가요?

제 생각엔 그런데 알수없죠.


철민을 알아보지 못하는 샤론의 모습이 그려졌다. ㅋㅋㅋㅋㅋㅋ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우리 동네 옛 모습을 보존하자는 운동에 앞장 서고있는 문수호는 방송 출연을 한다.

도시 재생 사업에 뜻을 둔 계기를 묻는 질문에 수호는 아버지의 일을 언급한다.


개인적으로 겪은 상처가 계기가 되었다.

절대 사고는 누전이 원인이 아니다. 연구소가 없어지면 이득을 얻는 쪽에서 했을 것이다.

동네 재생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옛날 화재사건도 경찰에 재조사 의뢰 할것이라고 방송에서 선포하는 문수호다.


윤달홍도 방송을 보게 되고, 수호가 문박사님 아들이었음을 알게 된다.


증거나 증인이 새롭게 확보되었냐는 질문에

물론 가지고 있다.고 자신있게 대답하는 문수호.



수호의 방송을 보고도 여전히 수호를 우숩게 생각하던 철민.

곤은 시에서 추진하는건데, 이상한짓 하지 말아라. 큰일난다. 라고 말한다.


이렇게 소심해서야, 넌 윤달홍 땅 지상권이나 다른사람한테 넘겨!


싫습니다. 제 힘으로 한거예요.

아버지가 뇌물먹인 사람들 믿지 마세요. 그 사람들 자식들 중 많은 수가 해외연수 다녀온건 아세요?

그 기회를 문수호가 만들어준것도 아세요? 그중에 문수호 직원도 있어요.

너무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난 너 안믿는다. 앞으로 모든 결정은 내 허락 맡고해.

싫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아침마다 영미 부르지 말라며 화내는 곤이다.



영미 좀 불쌍했던 장면. 영미는 아무한테도 사랑받지 못하는 것 같다.

너 나한테 이러면 안되, 너 내가 뭘 쥐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널 위해서 내가!!!.... 라며 뒷말을 잇지 못하던 영미.

영미도 뭔가를 숨기고 지내는 것 같다.



그래도 곤이는 아들은 아들이라고, 수호를 찾아와 자신의 아버지를 용서해 달라 말한다.

아버지가 연구소에서 약품을 훔쳐다 팔았다고, 그날도 훔치다가 수호를 만난거고, 챙피해서 도망쳤다고.


약품 빼서 파신건 이미 알고 있습니다.

곤이씨가 모르는걸 제가 조금 더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적인 자리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함께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위해 빵집 홍보를 하러 온 해라와 수호.

단팥빵은 사랑해 크림빵은 뽀뽀해줘, 바게트빵은 비상계단.



윤달홍은 곤이와 한 계약을 파기 하고 싶다.

내가 문대표 뒷통수쳐서 벌받은거다. 계약취소다.

위약금 세배다. 괜찮겠냐.

대답을 하지 않던 윤달홍. 다시 수호와 계약을 하게 될지?



샤론이 수호네서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백희가 알게 된다.

샤론을 당장 끌어오는 백희.


점복이를 봤다며, 등에도 JB가 써있어서 점복이가 확실하다고 믿는 백희다.

그리고 점복이가 젊어졌다고 하자,

우리같은 존재가 세상에 둘 뿐이라고 생각안해요. 라고 하는 샤론.


집에서 당장 나오라고 하는 백희를 샤론은 설득에 성공한다.



영미의 샵에 들린 철민. 철민은 영미에게 자신이 준 사진을 보고 경악한다.

누나, 샤론의 얼굴이 있었기 때문.

그리고 이 사람과 똑같이 생긴사람을 알고 있다는 철민의 말에,

제 주변에도 저거랑 똑같이 생긴 성질 드러운 여자 있어요. 라고 대답하는 영미.

철민은 샤론 양장점까지 오게된다.



드디어 철민과 샤론 재회.


누나 서린이 누나 맞죠!

누구세요?

저 철민이예요. 옛날 신문배달 소년!


너무 기뻐서인지 심장 부여잡던 철민.

그 틈에 샤론을 도망치고, 수호가 보여준 사진을 기억한다.


철민아, 너 문수호네 집에 무슨짓을 한거야.



연구소 화재가 나던 날 밤에 안경을 쓴 남자가 몰래 연구소로 들어가는 걸 봤어요.

정해라씨 가족사진에 있는 사람이요.

스토리를 지어내고 있는 샤론.



샤론은 철민이 두고간 명함을 보면서,

우리가 한편이 되어서 할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어. 라고 말한다.

철민이 좀 불쌍.



수호는 본격적으로 아버지 사건을 재조사하기 시작한다.



해라는 철민에게 문자를 받는데,

상가를 안 받겠다는 건 문수호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냐,

너의 아버지가 문박사에게 했던 일 때문인가?

문박사는 화재가 아니라 너의 아버지가 죽였다.


충격적인 문자를 받은 해라. 그리고 어릴적 기억이 난다.

수호를 고아원에 보내려고 했던 해라의 아버지.


문박사님 자료 빼다가 돈 번건 아빠잖아!

오빠 고아원으로 보내면 나도 집 나갈거야!


수호가 옛날일 재 조사하면 너의 아버지 이야기도 다 드러날 것이다.

그때 작성했던 자료는 수호한테, 그리고 경찰한테도 보내주겠다며, 만나서 이야기 하자는 철민.

해라를 협박한다.



충격받은 해라는 집에 가자는 수호의 손을 자신도 모르게 피해버리는데,

그 모습에 당황하는 수호의 모습으로 끝.


그런데 이 분위기에 엔딩 음악이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철민이 해라에게 한 이야기는 왜 다 거짓말 일 것 같은 느낌은 뭘까 싶은 흑기사다.

진실 알고 보면 별거 없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TV/KDRAMA 택택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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